MBC가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겠다는 결기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임기 중에 윤석열이나 MBC 둘 중에 하나는 사라질 듯.
8월이 되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이 임기 만료로 다 바뀐다.
다수를 차지하게 될 여권 이사들은 무엇보다 먼저 안형준 MBC 사장을 해임하게 될 것이다. MBC가 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제제가 워낙 많아서다.
8월은 한국 정치에 헬 게이트가 열리는 달이다. 그때 윤석열의 운명도, 이재명과 조국의 운명도, 그리고 MBC의 운명도 결정될 것이다.
출처: 한정석 페이스북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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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소속 대원들에게 '무릎 아래 입수'를 '허리까지 입수'로 최종 시달한 지휘관은 해병대 여자 중위와 여자 중사 부사관이었다.
이 사실은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 JTBC 토론회에서 이종섭측 변호사에 의해 공개됐고, 박대령측 변호인도 인정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신교대 여 중대장의 훈련병 얼차려 사망과는 달리 전혀 이슈가 되지 않고 있다.
다른 대원들은 4조로 편성되어 탐침봉으로 얕은 물가 (수변)을 수색했는데, 채상병 조는 6조로 편성되어 가슴까지 입수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박대령 군사경찰은 이 여 중위와 여 부사관도 과실치사로 함께 혐의를 특정했다. 하지만 왜 다른 대원들이 아닌 채상병이 소속한 대원들만 6조로 편성되어 깊은 물에 입수하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박대령과 군인권위원회, 진보는 임성근 사단장이 혐의에서 빠진 것만을 문제 삼고 있다. 만일 박대령 수사단장이 옳다면 왜 이 여 중위와 여 중사가 혐의에서 빠진 것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까.
결국 박대령측 의도는 이 해병대 여 중위와 여 중사를 면책시키기 위해 사단장-여단장-대대장-중대장-여 중위 (소대장)-여 중사(부사관) 모두를 과실치사로 넘긴 뒤, 임사단장의 부당 명령으로 만들어 경찰에서 이 여 중위와 여 중사를 지시 복종 무혐의로 빼기 위한 것은 아니었나.
수사단장 박대령은 혹시 여군 조직들로부터 공개되지 않은 해병대 군사경찰의 비리나 부당 행위와 관련해 어떤 압력이나 경고, 회유를 받았던 것은 아닌가.
출처: 한정석 페이스북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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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채상병 문제는 끝난 거다
윤석열은 채상병 사건에서 박대령 측이 과실치사로 죄를 씌운 해병대 초급 간부 여 중위와 여 중사를 최종 혐의에서 뺐다. 이들이 현장 지휘관, 통제관들이었다.
원래 국방부조사위원회 결과는 현장 지휘 책임자인 이 두 여군을 빼고 나머지를 모두 과실치사 혐의로 결정했지만, 윤석열은 입수가 아닌 수변 수색만을 지시한 사단장, 여단장도 빼고 이 여 중위와 여 중사에게 입수를 지시한 대대장 2만 혐의로 특정한 것이다.
이로써 군 엘리트 조직은 자신들을 여군 조직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게 된 것이고, 결국 박대령은 군율 위반으로 처벌될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박대령 측에 의한 이 해병 여 중위와 여 중사의 억울함을 널리 알려야 한다.
그러면 문제는 다 해결된다. 현장 대대장들이 위에 잘 보이려고 규정을 위반해 무리한 것이고, 이 여성 중위와 중사는 그저 명령을 따랐다는 이유로 박대령 측이 함께 엮었던 것을 윤석열이 풀어 준 것이다.
윤석열은 신교대 여 중대장 건에 대해서도 일선 교관의 충정을 이해한다는 식으로 나가야 한다. 책임을 신교대 사령부에 뒤집어 씌워야 한다. 그러면서 우리 군에 만연한 여군에 대한 모욕, 폭력, 성적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채상병 사망 사건도 박대령 측에 의해 억울하게 현장 여군 말단 책임자들까지 뒤집어 쓸 뻔 했음을 말해야 한다. 그러면 채상병 건은 그냥 꺼진다.
지도자는 사자의 발톱에 여우의 간교함을 갖춰야 한다.
출처: 한정석 페이스북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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