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도를 넘었다!

배셰태 2023. 11. 16. 21:07

※인요한 도를 넘었다!

인요한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처음은 '아무렴 김은경보다 못하랴!' 제목으로 썼고 두 번째는 '인요한이 쏘아 올린 포탄들'이었고 세 번째는 '차 띠고 포 띠고 뭐 갖고 장기 두나?'였다. 인요한에 대한 변화되는 나의 생각이다.

인요한을 혁신위장으로 임명했을 때는 그가 정치를 몰라도 순수했기 때문이다. 그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혁신안을 당에 올리면 되는 거다. 정치를 10년 넘게 한 정치인도 못 할 일을 단 2개월 동안 눈에 보이게 성과를 내려 하고 있다. 내가 뭘 했다고 보이려는 과심으로 보인다. 원래 초심인지 초심이 변한 건지 모르겠다.

내가 쓴 처음 글에서 인요한은 좌파적 사람이라고 말했고, 그러나 희대의 악녀 김은경보다 못하랴! 했다.

인요한의 언행은 생각보다 훨씬 더 좌파적이었다. 우파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인요한의 언행은 좌파들이 생각하고 주장하는 것과 같았다.

다른 발안한 내용들은 그런대로 좋은 안들이 많지만 이상하리만큼 이준석에 대해 큰 모욕을 당하면서도 끊임없는 집착증을 보였다. 이준석, 홍준표에겐 그리 공손하면서 왜 당에 대해선 그리도 고압적인지 이상하다!

공천에 대한 좋은 혁신안을 만들어 올리면 그것으로 임무는 끝이다. 그런데 인요한은 당사자에게 직접 전화 걸어 당장 결단 내리라고 입박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함부로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당 대표라도 어려운 일이다. 공천에 관한 모든 일은 당 지도부의 일이고 결정한 사안이다.

인요한은 '우유 마실래, 아니면 매를 좀 맞고 우유를 마실래'라고 말했다. 내 귀를 의심했다. 순수하다는 인요한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다. 마치 좌파들이 흔히 쓰는 그런 투의 말이다.

그리고 또 대통령실을 끌어들인 것은 큰 잘못이다. 대통령을 만나자고 한 것은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다. 그건 대통령을 욕보이는 일이다. 대통령실이 소신껏 하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라고 말한 것은 이준석 스타일이다. 인요한 자신의 소신이면 족할 것을 말이다. 인요한, 도를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

출처: 이희영 페이스북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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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자유일보/차명진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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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1116/1222140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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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TV] "토요일 윤대통령 귀국 때 발표될 예정"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 '23.11.16)
https://youtu.be/Eh29OGvV024?si=jVwI1Pt9pHoB3xeF


"김기현 지도부와 친윤 중진들은 유효기간이 종료됐다. 국힘이 완전 환골탈태 새출발한다." 이런 주장이다. 그러나 사실 확인은 시간이 필요한 충격 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