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사전투표’ 민주당 8연승 과연 우연일까...2020년 4.15 부정선거 때와 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배셰태 2023. 10. 17. 16:02

[데일리 Talk] ‘사전투표’ 민주당 8연승 과연 우연일까
스카이데일리 2023.10.17 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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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혁 사회부 기자

당일투표에서 이긴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승패가 뒤집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한 선거가 문재인 정부에서 5차례, 윤석열 정부 들어서만 벌써 3번째다. 당연한 공식처럼 되어 버린 사전투표 민주당 압승의 결과가 계속되다 보니 시스템의 공정성을 의심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지적일 수밖에 없다.

이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역시 마찬가지다.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당일투표에서 진교훈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였지만 관내 사전투표소 20곳에서 모두 큰 차이로 패했다. 구민의 여론이 사전투표를 한 사람들과 당일투표를 한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다른 나라 사람들인 것처럼 상이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2020년 4.15 부정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당일 현장투표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친 여당 후보가 사전투표에서 전패한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통계전문가들 역시 기존 학설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조작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숫자들이 데이터로 등장하고 있다.

부정선거 이슈에 관해 꾸준히 파헤쳐 온 공병호 박사는 “사전투표율 22.6% 대 당일투표율 26.1%로 모집단을 비교해 볼 때 당일투표 비율이 사전투표율보다 3.5%가 많은 모집단에서 승리했는데도 그보다 적은 사전투표 모집단에서 더블스코어로 진 것으로 나와 통계학상 있을수 없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다수의 통계학 권위자들이 ‘확률 제로’라고 입을 모아도 사정당국은 수사는커녕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부정선거 진실찾기 동참 시민들의 지지가 이탈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정권이 바뀐 후에도 ‘사전투표 민주당 전승’이 반복되는 것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논란의 시작이자 모태가 된 4.15 부정선거의 수법과 양상이 그대로 반복되어 나타나는데도 이 모든 것을 과연 우연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잘 알려진 것처럼 4.15 총선에서는 역대급 부정선거 증거 자료들이 속출했다.

중첩 인쇄돼 투표지의 일부분이 푸른색으로 나온 ‘배춧잎 투표지’를 비롯해 투표관리관의 도장이 뭉개진 상태로 빨간 원으로 찍혀 있는 ‘일장기 투표지’, 그리고 여백 등의 규격이 맞지 않는 채로 재단된 투표지 등이 있다. 또 본드로 붙여 놓은 듯 두 장의 투표지가 접착된 것, 규격 용지보다 훨씬 무거운 인쇄용 투표지, 접은 흔적이 없는 다량의 빳빳한 투표지 등 유권자의 정상적인 투표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이상한 투표지들이 숱하게 발견됐다.

그럼에도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잇따라 부정선거를 인정하지 않는 취지의 결정과 판결만을 반복했고, 사건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 들었다. 더 큰 문제는 보통 부정선거 의혹이 있을 경우 당시 패배했던 야당이 앞장서고 대대적인 국민 저항이 일어나야 하는데도 정작 가장 큰 피해 당사자인 국민의힘이 나서지 않고 묵살하고 있으니 아무런 화력이 보태지지 않는 것이다.

얼마 전 퇴임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은 자신의 임기가 끝났다고 이 모든 문제가 묻혀 사라질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대법관으로서의 소임을 망각하고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기본적인 증거조사 절차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채 모든 선거무효소송을 기각 판결한 것에 어떤 거대한 카르텔이 작동했는지가 밝혀지는 날에 응당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눈과 귀가 멀어 버린 시대, 거짓이 진실을 덮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국민의 표를 훔쳐 간 도둑들은 정체를 드러내고 비참한 최후를 맞을 것이 분명하다. 영원히 감출 수 있는 거짓은 없다. 이 또한 한바탕 웃지 못할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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