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힘에 의한 평화"... 핵추진(SSGN) '미시간함' →전략폭격기 B-52H→핵탄두 탑재 오하이오급 잠수함(SSBN) 잇달아 한국

배세태 2023. 6. 30. 23:50

"힘에 의한 평화"... 핵추진 '미시간함' →전략폭격기 B-52H→핵탄두 탑재 오하이오급 잠수함 잇달아 한국 전개
펜앤드마이크 2023.06.30 김경동 기자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65766

미 전략폭격기 B-52H 한반도 전개
30일 한반도 상공에서 한미 연합훈련
지난 16일 핵추진 잠수함 미시건함 입항
핵탄두 80개 탑재 가능한 스텔스잠수함 
오하이오급도 한국 입항 예정  

한미 공군이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 지난 4월 14일 한반도 상공에서 우리측 F-35A 전투기와 미측 B-52H 전략폭격기, F-16 전투기가 훈련에 임하고 있다. [공군 제공]

지난 4월 22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서 미국 해군의 원자력추진 순항미사일 잠수함(SSGN) '미시건함'이 출항하고 있다. 지난 16일 부산에 입항한 미시건함은 한국 해군과 연합특수전훈련 등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합]

지난 16일 미 해군의 핵 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SSGN) '미시건함'이 부산에 입항한 지 2주 만에 미국 전략폭격기 B-52H가 30일 한반도에 전개해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펼쳤다.

국방부는 이날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와 연계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은 우리 공군의 F-35A 및 KF-16 전투기와 미국의 F-16, F-15E 전투기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서 시행됐다"고 밝혔다.

B-52H는 지난 4월 14일에도 한반도에 전개해 한국과 연합훈련을 펼쳤다. 사거리 200㎞의 공대지 핵미사일을 비롯해 최대 31t 폭탄을 싣고 6400㎞ 이상을 날아가 목표물을 폭격할 수 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엔 B-52와 B-2가 있는데, 여기엔 모두 핵무기 탑재가 가능하다.
  
앞서 케네스 윌스바흐 미군 태평양공군사령관은 지난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에 대한 미군 측의 대응 조치로 "우리 폭격기가 정기적으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활동하고 아마 한반도에 착륙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 실시된 한미 연합공중 훈련에 대해 "이는 미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의 빈도와 강도를 강화해 운용한 결과로 전략자산 전개의 정례적 가시성을 증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를 행동으로 이행해 나가며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능력에 기반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이날 미 국방부가 추진 중인,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국 방문 계획을 확인했다고 30일 보도했다. 핵 반응로 1기와 1개의 축이 장착된 SSBN은 최대 154발의 토마호크 미사일과 Mk48 어뢰를 장착할 수 있다. 같은 오하이오급이어도 미시간함과 달리 핵탄두를 80개까지 탑재할 수 있고, 무기한 잠행이 가능한 스텔스 잠수함이다. 은밀하고 전례없는 타격 및 특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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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voakorea.com/a/71607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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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3/06/30/QZOTFUEQ7VDSJHP5MTMCBQ3Z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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