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물 위에 뜬 기름같은 처지다■■

배셰태 2022. 7. 14. 16:03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물 위에 뜬 기름같은 처지다

99% 정도 좌파가 장악했던 대한민국 권력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로 95% 정도로 줄였을뿐, 아직도 권력 지형은 좌파의 절대 우세다.

행정 권력을 되찾아왔다지만, 사실상 행정부도 90% 이상 좌파 손아귀에 들어가 있다. 경찰이 노골적으로 저항에 나서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노무현 시절부터 각종 위원회 제도 등을 통해 행정부 권력을 분절화시켰고, 이들 말단 권력의 대부분을 좌파가 장악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면전이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현재 가능한 것은 좌파의 약한 고리를 집중적으로 타격하는 것이다. 서해 공무원 피살, 북한 오징어잡이 어선 탈북민 강제 송환 등이 그것이다.

이 싸움 주제가 제대로 선택한 것이냐는 것은 사람마다 판단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일단 시작한 싸움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도중에 엉거주춤하면 더 크게 당한다.

민주당의 반 대한민국 정체성은 우파 입장에서 전략적인 타격 목표이다. 반드시 폭로해야 할 대상이라는 얘기이다. 이 싸움은 그래서 반드시, 꾸준하게 진행해야 한다. 당장의 성과나 반발에 너무 안달복달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이다.

내가 보기에 이 싸움은 성공적이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극렬 반발하고 중도 성향 시민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 자체가 이 싸움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증거이다.

윤석열 정부의 약점이 많다. 하지만, 이 싸움은 누군가 반드시 한번은 치러야 할 과제이다. 윤석열은 이 싸움을 도저히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싸움의 당사자 위치에 섰을 뿐이다.

이 싸움은 반드시 싸워 이겨야 한다.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온갖 방정맞은 소리 궁시렁거리며 전선을 흐트러뜨리는 사람들, 잠시 인내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도 못하나?

윤석열이 이 싸움에서 몰락하면 다들 해피해질 것이라고 믿나?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릴 뿐이다.

출처 : 주동식 페이스북 2022.07.14
https://www.facebook.com/100001242052907/posts/5432680190116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