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정원 고발 이후 검찰 수사 예의주시”
조선일보 2022.07.07 김동하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7/07/BNYFBVVUYZE3ZFP3BYUTBUQ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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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2월 3일 당시 서훈(왼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국정원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은 7일 국가정보원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대검에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에서 보도자료를 낸 것을 보고 그 내용을 인지했다”며 “국정원 고발 이후 검찰수사를 예의주시하겠다 정도가 대통령실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전날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서해 해수부 공무원 피살 사건, 귀순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대검에 고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사건을 주목하는 이유는 한 공무원의 피격 사건을 두고 자진 월북이라는 프레임을 국가가 씌우려 했다면, 또 귀순할 경우엔 대한민국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 대한민국을 넘어온 분의 인권이 침해받았다면 중대한 국가범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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