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윤석열-바이든 한미정상 “北 핵공격 대비, 연합훈련 다양화 필요... 美전략자산도 전개”

배셰태 2022. 5. 21. 19:16

한미 정상 “北 핵공격 대비, 연합훈련 다양화 필요... 美전략자산도 전개”
조선일보 2022.05.21 김승현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2/05/21/WW74SWS24BAA3JMZD72NYKOVIE/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핵 공격에 대비한 양국의 연합훈련 역시도 다양한 방식으로 필요하지 않느냐 하는 것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에서 보도진 질문에 답하며 서로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와 관련해 실효적인, 구체적인 액션 플랜으로 어떤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는 확장억제라고 하면 핵 우산만 이야기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뿐만이 아니라 전투기라든지 미사일을 포함한 그런 다양한 전략 자산의 적시의 전개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다른 관련 질문에도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해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다른 어떠한 이슈보다 이를 우선순위로 다뤄야 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간에 좀 구체적인 협의를 계속 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