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오마이뉴스/리얼미터(2월2~4일)] '다자대결' 尹 43.4% > 李 38.1% > 安 7.5% > 沈 2.5%...'당선 가능성' 尹 49.0% > 李 40.8%

배세태 2022. 2. 7. 10:17

尹 43.4% > 李 38.1% > 安 7.5% > 沈 2.5%[리얼미터]
아시아경제 2022.02.07 오주연 기자
https://cm.asiae.co.kr/article/2022020708434072409

윤석열, 오차범위 근소하게 벗어나 우세
1월4주차 조사 때보다 尹 3.2%p↑, 李 0.4%p ↓
안철수, 10.3%서 7.5%로…지지율 한 자릿 수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5주 만에 지지율이 다시 한 자릿 수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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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2월1주차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1월4주차 조사 때보다 3.2%포인트 상승한 43.4%, 이 후보는 0.4%포인트 하락한 38.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3.6%포인트에서 오차범위(95% ±2.5%포인트) 밖인 5.3%포인트로 확대됐다. 이어 안 후보 7.5%,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2.5% 순이었다.

안 후보는 1월4주차 조사 대비 2.8%포인트 하락해 5주 만에 다시 한 자릿 수로 내려갔다. 같은 기간 심 후보는 0.1%포인트 상승했다. 기타 후보는 2.3%, 없음·잘모름은 6.1%로 부동층은 소폭 줄었다.

윤 후보는 대구·경북(14.2%포인트↑,66.7%), 광주·전라(6.4%포인트↑, 23.2%), 인천·경기(5.0%포인트↑, 42.4%)에서 상승했고,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6.3%포인트↑, 62.7%), 30대(5.6%포인트↑, 44.2%), 20대(4.8%포인트↑, 43.7%), 50대(3.9%포인트↑, 38.3%)에서 올랐다.

이 후보는 충청권(5.3%포인트↑, 39.8%)에서의 상승세가 두드려졌고 연령대별로는 40대(3.0%포인트↑, 54.0%)에서의 결집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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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윤 후보 49.0%, 이 후보 40.8%, 안 후보 4.2%, 심 후보 0.5%로 조사됐다. 윤 후보는 3.4%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후보는 3.4%포인트 하락하면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8.2%포인트로 확대됐다. 공약 이행 실천을 잘할 것 같은 후보로는 이 후보가 39.2%, 윤 후보 38.2%, 안 후보 10.6%, 심 후보 3.8%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