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MBC/코리아리서치(1월26~27일):전화 면접원 조사] 이재명 32.9% 윤석열 41.1% 안철수 10.5% 심상정 3.1%...윤, 8.2%p 우세/'당선 가능성' 이 37.4%, 윤 49.4%로 윤 12.0%p 우세

배세태 2022. 1. 28. 19:39

이재명 32.9% 윤석열 41.1% 안철수 10.5% 심상정 3.1% [코리아리서치]
조선일보 2022.01.28 김명진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1/28/55MQWSYYAJBW5BQVGCWYF27X24/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대선 후보 4자 대결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32.9% 윤석열 후보 41.1%로 나타났다.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8.2%p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밖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0.5%,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1%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것이다. 지난 13일 발표된 이 업체의 직전 조사에서는 이 후보 32.8%, 윤 후보 38.8%였다. 이 후보는 0.1%p 늘었고, 윤 후보는 2.3%p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선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이 후보 37.4%, 윤 후보가 49.4%로 윤 후보가 12.0%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권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찬성 46.5%, 반대 38.4%로 찬성 의견이 높았다. 윤 후보와 안 후보 가운데 누구로 단일화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윤 후보 46.1%, 안 후보 40.4%로 나타났다.

야권의 후보가 윤 후보로 단일화한 경우를 가정한 3자 대결에선 이 후보 35.3%, 윤 후보 46.4%, 심 후보 5.1%로 조사됐다. 안 후보로 단일화한 경우에는 이 후보 33.7%, 안 후보 41.0%, 심 후보 4.6%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4.7%,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5.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