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YTN/리얼미터1월10~11일)] 윤석열 39.2% vs 이재명 36.9% vs 안철수 12.2%…'정권교체' 58.4%, '정권창출' 36.8%

배셰태 2022. 1. 12. 20:59

[리얼미터] 尹 39.2% vs 李 36.9%… 단일화하면 尹·安 모두 이재명 앞서
조선잍보 2022.01.12 이용수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1/12/XLWPLWP3UNATHCYG2PNWBKAM7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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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누가 나서더라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10~11일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윤 후보는 43.6%, 이 후보는 38.1%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4.3%,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1.5%였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안 후보는 42.3%, 이 후보는 33.2%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간 격차는 9.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이어 심 후보는 4.5%, 김 후보는 1.7%였다.

단일후보에 적합한 인물이 안 후보라는 응답은 39.6%, 윤 후보라는 응답은 35.6%로 오차범위 내에서 안 후보가 높게 나타났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22.5%였다.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하다’는 47.1%, ‘가능하다’는 43.5%였다.

단일화 없이 다자 대결을 벌일 경우 지지율은 윤 후보 39.2%, 이 후보 36.9%, 안 후보 12.2%, 심 후보 3.0%, 김 후보 1.1%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대선에서 희망하는 결과에 대해선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 42.1%, ‘여타 인물·정당으로 정권교체’ 16.3%로 정권교체 응답이 58.4%를 차지했다. ‘집권여당의 정권 재창출’은 36.8%였다.

여성가족부 폐지와 관련해선 ‘찬성’이 51.9%, ‘반대’가 38.5%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90%)와 유선 RDD(1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0.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웹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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