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10명중 7명 "檢 대장동 수사 잘못하고 있어"…62% "특검 도입 동의"
데일리안 2021.10.26 이충재 기자
https://m.dailian.co.kr/news/view/1045679/
여론조사공정㈜ '국민들은 지금'
민주당지지층 47.5% "잘못됐다"
"특검 도입에 동의한다" 62.0%
"수사신뢰 못해…野에 힘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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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장동 관련 특검 수용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검찰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가 잘못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의 '봐주기 수사'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특별검사(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과반으로 나타냈다.
"검찰 수사 잘못하고 있다" 69.3%
與지지층에서도 47.5%는 "檢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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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9.3%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 62.0%
"국감에도 의혹 해소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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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62.0%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국민들이 검찰이나 경찰수사를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야당의 입장에 힘이 실어주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대표는 이어 "특검도입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60%를 넘어 과반인 것은 지난 두 번의 경기도 국정감사를 통해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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