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데일리안/공정(10월15)]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측도…홍준표 38.6% 윤석열 37.5%

배세태 2021. 10. 19. 15:09

[데일리안 여론조사] 野후보 예측도…홍준표 38.6% 윤석열 37.5%
데일리안 2021.10.19 정도원 기자
https://m.dailian.co.kr/news/view/1043216

여론조사공정㈜ '국민들은 지금'
유승민 3.2% 원희룡 2.4%
예측도 설문…양강에 쏠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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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5~16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측도를 설문한 결과, 홍준표 의원이 38.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7.5%, 유승민 전 의원이 3.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2.4%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 투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가 대선후보가 될 것으로 예측하는지를 설문한 결과, 홍준표 의원 38.6%, 윤석열 전 검찰총장 37.5%로 오차범위 내에서 홍 의원이 근소하게 앞섰다.

洪 2030세대, 尹 60대 이상 '철옹성'
PK·호남은 洪…충청·서울은 尹 우세
국민의힘 지지층선 尹, 무당층에선 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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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5~16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예측도를 설문한 결과, 홍준표 의원이 38.6%,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7.5%, 유승민 전 의원이 3.2%,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2.4%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주 대비 변화가 없는 반면 홍준표 의원이 1.9%p 상승하며 다시 1위를 재탈환했다"며 "양강의 엎치락뒤치락은 경선일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마지막 본경선에서는 책임당원 투표 비율이 50%로 상향조정된다"며 "양강 후보들은 당심(黨心)에서 실점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추가 득점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해졌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16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100%)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2%로 최종 1001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