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단군이래 최대 도적을 잡을 사람은 홍준표가 맞다

배세태 2021. 10. 15. 19:59

※단군이래 최대 도적을 잡을 사람은 홍준표가 맞다

단군이래 최대부패비리사건의 주범이자 설계자 이재명은 거악의 상징이자 반민중 반민주 반민족적 삼중모순의 행심이다. 이런 자를 대권후보자로 선택한 민주당은 생명이 다했다. 문재인 정권은 코로나 정치사기방역쇼가 아니었다면 벌써 문을 닫았어야 할 혼돈의 권력집단이다.

이런 전대미문의 사기정권인 문재인의 권력은 도대체 어떻게 유지되는지 그게 더 의문스럽다. 아니 이들이 추구하는 국민호도의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그들 자신들이 종북주체파여서 간첩집단이라도 되는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정말 현실과 이상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는 무지몽매한 집단이란 것일까?

이도 저도 아니라면 오직 사익과 권력욕을 추구하는 파렴치 집단일까? 이재명이 문정권의 쌍생아인건 분명하다. 그들은 서로 싸우면서 묘하게 공존해왔다. 그건 지금 좌우나 여야의 적대적 공존의 원리와 비슷하다.

민주당의 당원들이 조금이라도 민주적이거나 합리적인 개혁세력이라면 이재명보다는 이낙연을 선택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깨문과 조국수호라는 반시대적 행태에서 드러났듯이 이들은 그야말로 제정신 아닌 자들이 대부분 아니었는지 모를 일이다.

물론 민주당 지지자가 다 그런 건 아닐 것이다. 대깨문과 조국수호대를 자처했던 대다수 민주당 핵심은 불행히도 여전히 반민주적이고 반시대적이었다. 그건 이재명의 선택으로 결론났다. 이젠 이들이 이재명을 선택한 이유가 조국수호나 대깨문의 어처구니 없는 변태적 정의관을 바탕으로 했음을 정의할 것이다.

머쟎은 시간에 이들은 이재명을 끌어내릴 것이다. 그건 그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이지 정의감은 아닐 것이다. 그나 저자 집권세력내에서 형편없는 선택을 한 이유처럼 보수야당에서도 아직은 기득권세력이 그런 스텐스를 취하고 있는 거 같다.

180의 거악이 힘없는 세몰이에 내동댕이 쳐졌지만 103석의 거야도 거악이긴 마찬가지다. 이들이 민경욱을 왕따시키거나 곽상도를 쳐낸 건 매우 심각한 아이러니였다. 더우기 앞다퉈 윤석열지지자로 돌변해서 당내 발전과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꼴은 여전히 민주당 못지않다.

이미 홍준표가 윤석열의 지지율을 앞선지 오래다. 그건 일반국민의 일반적인 선택이다. 그건 역사적 흐름이기도 하다. 그런데 당내지지율은 아직 윤이 앞선다. 그건 책임당원이상의 골수들이 가진 편향된 권력지향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한 선택적 친화력 때문이다.

영남의 당협위원장은 80%가 윤의 지지자다. 친박 친이 예외 없이 모조리 그렇다. 이들에게 보수의 가치나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이나 박근혜 탄핵과정은 안중에도 없다. 오로지 다음 정권에서도 금뱃지를 유지하는 정치적 기득권에 기댄 레밍의 습성이다. 이들이 얼마나 윤석열과 가까운지는 아무도 잘 모른다.

그러나 이들은 윤석열의 압도적 지지도를 그냥 추종한 것이지 무슨 이념이나 가치나 정치적 성향과는 무관했다. 당의 발전이나 조국의 나아가야될 방향같은 것엔 원래 무지하거나 관심없던 인사들이 대부분인거 같다. 이제 대한민국정치가 제대로 바뀌어야 된다. 그 절호의 찬스가 왔다.

홍준표는 독고다이다. 이해관계에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 친정인 검찰의 부패와도 무관하다. 그는 어떤 범죄와도 싸웠다. 자신의 가장 가까운 지인들 조차 그의 매몰찬 원칙론엔 고개를 돌리고 다 떠나갔다. 그런 외로운 정의의 사냥꾼이 홍준표가 아니던가?

대장동 사건은 전혀 뜻밖의 일도 아니다. 필자는 김사랑씨로부터 수년전부터 이 일에 관해 들었다. 언젠가 터지겠지 했다. 수년전 장기표선생에게 김사랑씨를 직접 소개한 적도 있다. 그의 납치감금사건은 이재선씨가 경고한 사건이었다고 한다.

내막을 알고보면 대장동 사건이 아니라면 형수에 대한 쌍욕도 형에 대한 정신병원강제입원건도 그 숱한 악행과 거짓과 위선조차 좀 덜했을지 모를 일이다. 그런데 그에겐 경기동부연합이 있었고 성남 국제pj파가 배후로 있었다고 한다. 그런 그에게 걸리면 거침없이 처단했다. 그 피해자가 형인 이재선씨였고 김사랑씨였다.

이런 사건을 두고 검찰과 법원이 벌이는 짓을 보면 지나가는 소도 웃게 생겼다. 김만배를 구속조차 시키지 못하더니 이젠 영장재청구를 고려한다는 검찰이다. 뭐 이런 놈들이  다 있는가? 이들이 윤석열총장아래 검찰권을 행사하던 자들이다. 이들은 오직 검찰을 위한 공화국만을 행사해왔다. 윤석열도 별로 다르지 않다.

그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은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물가의 아이들 같다. 오직 충성스러운 검찰이지 정치인 같지가 않다. 그건 윤석열의 캠프가 극복해야 될 일이지만 그동한 성과를 보면 대한민국을 검찰공화국으로 만드는 리더십 양성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금 이재명이 터뜨린 건 자신의 치부만은 아니다. 이나라 사법권력과 언론 그리고 온갖 토건비리와 공권력이 정치세력과 연합한 판도라의 열쇠를 연 것이다. 터질 건 다 터져야 한다. 그런 점에선 이재명은 큰 역할을 했다.

지금 검찰은 단군이래 최대의 권력과 선택의 카드를 쥐고 있다. 잡아넣고 싶은 사람은 잡아넣고 사건화하고 싶은 쪽은 사건화할 수 있다. 이재명 사건이 더 이상 덮어지기 힘든 것은 청와대의 의중대로만 흘러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검찰은 지금 고삐풀린 망아지도 될 수 있고 표독한 사냥꾼이 될 수도 있다.

지금 검찰은 직전 수장인 윤석열도 잡아 먹으려 한다. 웬만한 권력과 정치적 위상엔 오직 법의 힘으로 검찰은 움직일 수 있는 활동공간을 만들고 있다. 절체절명의 검찰권 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래서 검찰에게 바란다. 무엇이든 누구이든 나쁜 놈과 법을 어긴 놈은 모조리 다 잡아 들여랴. 그래야 너희놈들이 산다.

지금 검찰은 윤석열검팔에게 배울 것이 아니라 모래시계검사 홍준표에게서 배워야 한다. 어떤 정치적 거래도 하지 않았던 홍준표 검사였다. 정치검사의 한계를 끝까지 지우지 못했던 윤석열과 전혀 다르다. 그는 스스로 아무 흠이 없는 게 흠이다.

권력에 아부하지않고 스스로 강단있게 어려운 길을 골라서 걸어왔고 검찰로부터더 오랫동안 절연돼 있었다. 어떤 계파도 만들지 않았으니 대장동 비리니 더 큰 비리가 터져도 진정한 검찰권행사를 할 수 있는 정의의 사표다.

국민들은 지금 대장동 비리에 대해 분노하며서 허탈해 한다. 일반적인 시민들이라면 평생 꿈에도 생각못할 천문학적인 돈을 가지고 공익분배니 어쩌니 하면서 50억정도의 뇌물은 뇌물이 아닌것처럼 구는 자들을 보면 분노를 넘어 이를 갈고 있다. 난 이재명이 낙마하지 않아도 대선유세를 다니지 못한다고 본다.

퇴임후 문재인이 저자거리를 그냥 걸어다닐 수 있다고 보는가? 참으로 불행한 대통령이고 대통령 후보자다. 이제 그만해야 한다. 야권의 잠룡들과 그 지지자들도 이쯤해선 곰곰히 생각해봐야 한다. 진정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구적폐는 물론 신적폐와 다시 태어날 적폐를 모조리 뿌리 뽑고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 자가 과연 누구인가?

이재명이 여당후보자라면 지금 윤석열이 아니라 원희룡이 붙어도 이긴다. 현재로썬 홍준표가 가장 유리하다. 그러나 아직도 당심은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깨문보다는 낫겠지만 이재명의 지지한 민주당의 열렬당원과 별로 다르지 않다. 그들은 그들의 섬에 갇혀있기 때문이다.

16만 당원이 신규가입해서 전망은 밝지만 역사적인 갈림길에 선 보수야당의 당원들은 지금 진정한 애국심과 애당심은 물론 국민일반의 정서와 역사적 교훈에 눈감아선 안된다. 유인태가 말한 돌놈이자 양아치보다 더한 상범죄자와 싸워서 이길 자는 아무래도 무결점의 후보자라야 유리하다. 자칫하면 저들은 대선부정선거도 서슴치 않은 놈들이다. 그렇다면 무야홍 무대홍이 맞는다.

출처: 김횽석 페이스북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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