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년 미국 대선] 도널드 트럼프 “애리조나, 선거인증 취소해야…조지아는 더 나빠”■■

배세태 2021. 9. 30. 18:39

트럼프 “애리조나, 선거인증 취소해야…조지아는 더 나빠”
(뉴스앤포스트 '21.09.28)
https://youtu.be/6CGJSImGf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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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애리조나, 선거인증 취소해야…조지아는 더 나빠
뉴스앤포스트 2021.09.27
http://www.newsandpost.com/m_read.php?id=news&no=8773

디캡 카운티에서만 4만3천여표 무표처리돼야…애리조나 주 상원, 감사결과 후 형사 수사 진행 촉구

도널드 트럼프 45대 대통령은 지난 주말 조지아주 내셔널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린 세이브 아메리카 집회에서 애리조나 주는 "그 선거(2020년 대선)에 대한 인증 취소가 적절할 것"이라며 "완전한 인증 취소 말이다"라고 했다. 그는 애리조나에서 선거를 인증 취소해야만 한다는 것은 명백한 것"이라며 "그 숫자를 듣지 않았나. 나쁜 짓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한다. 그것은 부패한 선거였다."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24일(금) 애리조나 주 포렌식 감사 보고서가 주상원에서 발표된 데 따른 것이다. 감사 결과,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에서만 1만7322장의 복제된 중복 투표용지가 발견됐고, 2만3344장의 우편투표는 해당 주소에 거주자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382명의 유권자는 직접 투표했는데, 마리코파 카운티를 떠나 이사한 사람들이고, 2081명은 아예 애리조나 주를 떠났으면서도 투표했다. 277개 선거구(총 750여곳 중)에서는 투표한 사람 수보다 투표용지가 더 많이 나와, 총 1551표가 더 나왔다.

우편으로 투표한 9041명의 유권자들은 그들이 보낸 것보다 더 많은 투표용지가 돌아온 것으로 집계됐고, 조기투표한 25만5326명은 투표 기록이 아예 없다.

28만4412장의 투표용지 이미지가 부정직하거나 분실됐고, 수천 장의 우편투표에는 서명이 아예 없거나 잘못된 사례로 적발됐다. 또한 같은 투표용지가 중복 계수된 경우와 사망자가 투표한 사례도 각각 수백건이 확인됐다.

애리조나주에서 바이든과 트럼프의 표차는 불과 1만457표 였다. 트럼프는 또한 "이건 내 의견이긴 하지만, 조지아는 훨씬 더 나쁘다"라고 말했다.

이는 조지아주 디캡 카운티에서만 4만3천여장 이상의 투표용지가 Cain of Custody 문서 규정을 위반해 무효처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수됐다는 점, 1만명 이상이 타운티 밖에 거주하면서도 투표했던 점, 4천명 이상이 유권자 명단에 없었는데도 투표한 점, 1만8천표 이상이 실제 거주하지 않는 주소에서 우편투표를 보냈던 점 등 수많은 문제점들이 보고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조지아주에서 2020년 대선 결과 바이든과 트럼프의 표차는 1만1779표 였다. 조지아 역시 애리조나 주와 마찬가지로 투표 결과를 뒤집기에 충분한 부정투표가 발견된 셈이다.

트럼프는 "바라건데, 애리조나 주 법무장관이" 조지아 주 법무장관이 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며, 조지아 주 법무장관은 "그가 했어야 할 일을 하지 않았다. 그가 했어야 할 일은 자유롭고 깨끗한 부패하지 않은 선거인데, 그걸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애리조나 주 상원은 주 법무부에서 감사 결과에 대한 본격적인 형사 수사를 진행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