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투본 논평] 하태경은 4.15 총선 부정선거 소송과 관련하여 상습적인 거짓말을 멈추고 공식 사과하라!

배세태 2021. 9. 29. 16:38

[국투본 논평] 하태경 후보는 상습적인 거짓말을 멈추고 공식 사과하라!
파이낸스투데이 2021.09.29 편집국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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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투본 (대표 민경욱)은 29일 국민의힘 하태경 후보와 관련된 논평을 내고 "(하태경 후보는) 상습적인 거짓말을 멈추고 공식 사과하라!" 고 촉구했다.하태경 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대통령경선 TV토론에서 부정선거와 관련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으며, 황교안 후보와 설전을 벌였다. 

다음은 국투본 논평 전문이다. 

하태경 후보는 상습적인 거짓말을 멈추고 공식 사과하라!

하태경 후보는 어제(2021. 9. 28.) 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제4차 방송토론에서 황교안 후보에게 "그분들한테 고발 여러번 당했고요. 제가 다 이겼습니다."라고 다시 거짓말을 했다. 하태경 후보는 지난 2021. 9. 26. 채널A에서 개최된 제3차 방송토론에서 4.15부정선거 소송과 관련하여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이) “조작된 증거가 없다고 입장을 냈다”고 거짓말하여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된 바 있다.

2021. 9. 27. 하태경 후보를 고발한 고발인은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와 경선공정성과무결성을바라는국민의힘당원모임이다. 국투본과 당원모임 둘 다 이전에 하태경 후보를 고발한 바 없다. 당연히 하태경 후보가 이겼다는 말도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태경 후보는 제3차 방송토론에 이어 제4차 방송토론에서도 연속적으로 중요한 거짓말을 서슴지 않고 내뱉었다. 이에 국투본은 하태경 후보에게 상습적인 거짓말을 멈추고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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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후보와 국투본 간 주장이 상반된다. 이미지 출처=국투본 보도자료

거짓말을 예사로 하는 하태경 후보가 4.15부정선거 은폐에 앞장서는 상황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하태경 후보는 나라 전체를 아수라로 변화시키고 있는 자들과 싸워야 할 제1야당을 무기력하게 만들며, 가장 중요한 싸움을 내부에서 짓밟으면서, 범죄 세력을 비호하고 있다.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는 하태경 후보에게 다시 한번 상습적인 거짓말을 멈추고 국민 앞에 공식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공식 사과가 없을 경우 국투본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 등으로 하태경 후보를 추가 고소할 것임을 미리 밝혀둔다. (이상 논평 끝)

한편 하태경 후보는 TV경선 도중 부정선거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황교안 후보가 말하는)부정선거는 모두 가짜뉴스, 음모론이며, 국민의힘이 부정선거에 빠지면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