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광복절 특사]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박근혜 대통령 국민통합 통 큰 결단 간곡히 요청★★

배세태 2021. 7. 26. 13:54

박대출, 박근혜 전 대통령 국민통합 통 큰 결단 간곡히 요청
프라임경제 2021.07.25 강경우 기자

http://m.newsprime.co.kr/section_view.html?no=549405

- 박 의원, 화해와 통합 위해 광복절 특사 제청…"어머니 기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간절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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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회의원. ⓒ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번 광복절에 사면돼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4년4개월째 수감 생활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수감 일을 합친 4년2개월 보다 더 긴 시간"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올해만 해도 두 번째 입원"이라며 "고령인 박 전 대통령에게 너무 가혹한 절망의 시간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감 1234일째 되던 지난해 광복절에 사면을 간곡히 요청한 바 있다"며 "그 후 1년이 지난 이번 광복절 특사에는 화해와 통합을 위해 인도의 결단이 절실하다"고 제청했다. 이어 "이번 광복절 특사의 기회를 놓친다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사면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사면을 깊이 고려하지 않으면 그 책임은 고스란히 문 대통령의 몫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결혼한 사람"이라며 "임기내 사적 이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오로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매진한 모든 것을 잃은 대통령"이라고 애민했다. 뿐만 아니라 "박 전 대통령은 47년 전 광복절 날 어머니를 잃었고, 22살 대학생은 눈물 흘릴 시간도 없이 영부인 역할을 해야 했다"며 "이번 어머니 기일은 직접 챙길 수 있도록 간절한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은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며 "이제그 약속을 지킬수 있는 임기 안에 국민통합의 통 큰 결단을 간곡히 바란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