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특별기고] 김유미 작가 “정치가 후퇴해야 자유대한민국 산다”...군, 3부 장악이 ‘답’■■

배세태 2021. 6. 15. 18:46

[특별기고] 김유미 작가 “정치가 후퇴해야 자유대한민국 산다”...군, 3부 장악이 ‘답’
저스트저널 2021.06.14 김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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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전교조 필두 다시 촛불 등장 본격적인 사상투쟁 전개될 것. 혹세무민(惑世誣民)한 국민들 좌익 선동에 놀아날 것. 대한민국 유례없는 좌우 대립 엉망진창 될 것
▶군대가 국회 해산, 언론 통폐합, 민노총 전교조 전공노 등 해체. 모든 정치적 행위 중단. 좌익 색출 단행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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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유미, 부산대학교 경영학 전공, 시카고대학교 경영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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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작가는 14일 소설같은 대한민국(49호) 특별기고를 통해 “정치가 후퇴해야 자유대한민국이 산다”며 “내년 대선에서 우익의 어떤 누가 대통령이 돼도 ‘대한민국호’는 삐걱댈 수밖에 없다. 어쩌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때 보다 더 혼란스러운 사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민노총과 전교조를 필두로 다시 촛불이 등장하고 본격적인 사상투쟁이 전개될 것”이라며 “혹세무민(惑世誣民)한 국민들은 좌익이 장악한 뉴스와 선동에 놀아날 것이며,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좌우의 대립으로 엉망진창 될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일시적이 아니라 좌와 우 하나가 죽어나갈 때까지 이어질 것이다. 이쯤되면 경제도 망가지고 산업 전반이 고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런 망국의 현상을 막으려면 정치를 후퇴시켜야 한다. 멀게는 60년 전으로, 가깝게는 40년 전으로 후퇴시켜야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 강력한 자유독재만이 좌익의 득세를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군대를 동원해야 한다. 먼저 군대를 좌익 일색의 지휘관들을 전면적으로 물갈이하고 우익화된 군대로 하여금 ‘쿠데타’가 일어나도록 종용해야 한다”고 했다.

덧붙여 “그래서 군대가 3부를 장악하고 국회 해산, 언론 통폐합, 민노총 전교조 전공노 등을 해체한다. 모든 정치적 행위를 중단시키고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좌익 색출을 단행하고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킬 방법을 모색한다. 좌익이 진멸될 때까지 군대가 과도정부를 구성하고 군사독재를 실시하지 않으면 좌익을 종식시길 수 없다”고 조언했다.

또 “어떤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이런 방향을 모색하지 않으면 그 역시 탄핵을 당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것이다. 과연 권력을 쥔 자가 욕심을 버리고 권력을 군부에게 내어줄 자가 있겠는가. 어쩌면 이 글이 필자의 망상일 수 있겠으나 필자가 제시하는 이 길로 갈 수 없다면 우리들은 분명히 ‘사회주의국가’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고 예언했다.

김 작가는 “과연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가? 필자가 말 한대로 군부를 물갈이할 때까지 한시적 대통령직을 용인할 인물이 있는가? 자유대한민국이 사는 길은 1961년 5.16 군사혁명이나 1979년 12.12쿠데타 둘 중 하나의 길로 가야한다. 정치가 과거로 후퇴해야 자유대한민국이 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필자의 이 글은 세월이 지나면 두고두고 회자 될 것”이라며 “이 글이 망상이 아님을 실감할 때 쯔음에는 우리들은 이미 ‘사회주의국가’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고 단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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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혁명, 1961년 5월 16일 새벽, 2군 부사령관 박정희 소장 주도로 장교 250여 명, 사병 3500여 명 정도 한강 건너 수도 주요기관들 점령. 국가권력 장악. 5.16혁명 6개 '혁명공약' ① 반공을 국시로 삼고 반공태세를 재정비·강화할 것, ② 미국을 위시한 자유우방과의 유대를 공고히 할 것, ③ 모든 부패와 구악을 일소하고 청렴한 기풍을 진작시킬 것, ④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고 국가자주경제 재건에 총력을 경주할 것, ⑤ 국토통일을 위하여 공산주의와 대결할 수 있는 실력을 배양할 것, ⑥ 양심적인 정치인에게 정권을 이양하고 군은 본연의 임무에 복귀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