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부화뇌동”의 달인들...이제 와서 정권 찾자고 빨아대는 것이 겨우 윤, 황, 최, 홍인가?

배세태 2021. 6. 8. 18:26

※“부화뇌동”의 달인들

더러운 정치판의 회오리에 민심마저 휘돌림이 안타까워 몇 자 써본다.

나는 북한에서 한국인들은 자원도 없는 악조건 속에서 그것도 북한의 항시적인 도발 속에서 저렇게 빨리 발전된 나라를 세운 민족이니 응당 정치적 각성도 높고, 애국심과 단결력 또한 강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오늘 이 글을 쓸 정도로 실망이 크다. 명백히 말하건대 북한이 배워야 할 것은 오직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뿐이다.

그 외에 한국 국민들의 정치적 인식정도는 매우 낮고 애국심, 단결력 따위는 거의 없다. 나를 비난할 분들도 있겠지만 자유에 맡긴다. 미안하지만  직설적으로 표현한다면 한국 국민들은 줏대 없이 바람 따라 부는 갈대나 폭풍에 날리는 모래알 같은 어리석은 국민이다.

첫째로; 그래서 한국인들은 북한 간첩들에게 속아서, 자신들을 공산독재에서 구원해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하와이로 쫓아낸 국민이다.

둘째; 뿐만 아니라 좌파들에게 속아서 자신들을 가난에서 구제해 주고 국가 발전의 기틀을 세워준 박정희대통령을 반대하여 그렇게도 많은 폭동과 데모를 하다가 결국은 그 가족 전부를 매장시킨 국민이다.

셋째; 그것도 모자라서  종북 분자들의 선전에 휘말려서 보수 대통령을 탄핵, 구속하고 대한민국에 공산독재의 총독부를 세운 국민이다.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과 교육감, 지방 단체장들 중에서 종북 친중이 아닌 자가 누군가? 이게 과연 정치적 안목과 애국심이 있는 국민인가? 지금 이 순간도 윤석열 바람이 불면 와- 하고 따라가고. 또 황교안 바람이 불면 와- 하고 따라가고. 최재형 바람이 불면 와- 하고 따라가고.. 하다못해 이준석, 나경원 바람까지 따라가며 "부화뇌동"하는 국민이다.

솔직히 저들 중에 나라의 운명을 맡길 자가 누군가? 바보 국민이 바보 대통령을 만든다. 당신들이 뽑은 김, 노, 문 즉 친북 대통령들이 나라를 어떻게 개판으로 만들었는가? 그러고는 이제 와서 정권 찾자고 빨아대는 것이 겨우 윤, 황, 최, 홍인가? 결국 조국이나 추미애나 문을 빨아대는 좌빨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

제발 인간의 얼굴이나 종교나 언변술이나 공짜놀음에 속지 말고 애국심에 기초한 정치적 안목들을 좀 키우라. 다시 말하지만  “부화뇌동”하여 자신들을 살려준 대통령들은 모두 내쫓고, 죽이고, 나중에는 정권까지 넘긴 국민, 누구라 할 것 없이 더러운 정치 야망꾼들을 빨아대며 애국자인 척 하지 말라. 아직도 지금의 정치인들에게 매달려서 살길을 찾으려는 자 만큼 큰 바보는 없다.

출처: 김태산 페이스북 2021.06.08
(전 체코주재 북한무역회사 대표/남북함께국민연합 상임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