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세뇌탈출] 한·미 정상회담: 문재인 동무의 친미 귀순을 격하게 환영한다!◆◆

배세태 2021. 5. 24. 20:18

 

[세뇌탈출] 1476탄 - 문재인 동무의 친미 귀순을 격하게 환영한다!
(박성현 뱅모 대표 '21.05.24)
1부 링크:https://youtu.be/3BZzQX3kjh4
2부 링크: https://youtu.be/YtJkVy40o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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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한·미 정상회담] 44조원 현찰 챙긴 바이든, 문재인은 실속없는 대북 특사 ‘립서비스’ 받고 돌아와
펜앤드마이크 2021.05.24 양준서
https://blog.daum.net/bstaebst/45385

- 한국 4대그룹의 44조 투자 유치한 바이든, 55만명분 백신으로 답례/미안했는지 대북특사 깜짝 선물
- 성 김은 인도네시아 대사직 유지, 대북특사는 겸직에 불과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성 김은 하노이 회담 실패의 책임자 중 한 명...북한 반응 봐야”
- 북한이 선호하는 ‘톱다운’ 방식, 바이든에겐 무의미/대북특사는 ‘깜짝 쇼’에 그칠 듯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방미 중 최고의 성과로 꼽는 부분은 성 김 주인도네시아 대사가 대북특사(특별대표)를 맡을 것이라는 발표였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한·미 공동 기자회견에서 예고에 없던 발표를 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이 이미 대화의 준비가 되어 있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소셜미디어에도 성 김 대사 발탁은 “깜짝 선물”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실속’을 단단히 챙긴 반면, 문 대통령은 ‘립서비스’만 받고 돌아왔다는 분석이 유력하다...문 대통령은 손에 쥔 구체적 성과물이 없다. 모두 원론적인 내용들이다. 바이든의 수사는 우호적이었지만 추상적이 수준에 불과했다. 코로나19 백신 지원을 기대했지만, 한국군 55만명분 약속이 고작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생각해도 문 대통령이 너무 밑지는 장사를 했다고 판단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예정에 없던 대북특사 임명이라는 깜짝쇼를 준비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북정책 추진의 토대로 싱가포르 공동성명과 함께 판문점선언을 명시한 것은 여러 면에서 의의가 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남북 간 접촉을 시도하며 임기 마지막 해 북·미 대화 재개의 계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북정책 합의가 선언적 수준에 머물고 제재 완화 등 북한이 원하는 구체적인 ‘당근’이 없다는 점에서 북한이 호응할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