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공화당 RINO &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020년 4.15 부정선거 의혹의 실체적인 증거를 봐도 잘 모른다

배셰태 2021. 4. 24. 16:54

※이준석은 2020년 4.15 부정선거 의혹의 실체적인 증거를 봐도 잘 모른다

이준석이 이런 이야기 했다는 것을 좀 전에 알았다. 제대로 사회생활이나 경제활동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415 의혹의 실체적인 증거를 봐도 이런 애들을 잘 모른다. 몸으로 실제 세상을 겪지 못하면 설계도대로 세상이 움직인다고 생각하니 알 턱이 없지.

그 문제는 잠깐 미루고 이준석이 이런 말을 함부러 던지게 된 이유를 알아보자. 이글은 일반인과는 달리 국민의 지지를 먹고 사는 정치 지망생에겐 매우 치명적인 막말인데, 이 친구는 아예 개념 자체가 없는 것 같다.

핵심적인 이유는 자신을 professional 정치인으로 정의하고, 이 professionalism은 일부 국민들의 비난에 훼손되지 않는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이런 태도는 재벌 3세, 스스로 이루지 않고 갑자기 던져진 감투를 쓴 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무의식적으로 선택받고 보호받는다는 확신.

1000명의 사람들을 설득해서 지지를 얻는 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 친구는 모르고 있다. 물론 이런 현상은 이 친구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조중동이나 국민의힘 자체가 다수 우파 국민들을 사실상 인질로 붙잡아두고, 탄핵이든 부정선거든 어떠한 주제가 나와도 힘으로 눌러서 대중을 굴복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이준석은 막말 트윗으로 대중을 밟아서 뭉개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어떤 대안 세력의 등장만 막으면 천하가 자신들의 손아귀에 들어온다고 믿고 있다. 물론 더불당이나 미국 민주당, 미국 주류언론도 비슷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런 틀을 깨기 위해선 먼저 국민의 각성, 둘째로 국민의 자발적인 각성에 바탕을 두고 이끌 수 있는 지도자의 등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이런 사실을 알지만 당장 주류 언론을 보면 제도권의 가공할 위력에 주눅이 들고, 바른 목소리를 낸다고 해도 무지한 다수 대중에게 묻혀버릴 것 같아서 체념을 하게 된다. 주류 언론은 정치 기득권을 위해서 바로 이런 정신적 폭력을 가하고, 그 대가로 언론과 정치의 연합 지배체제를 구성하여 부귀영화를 누리게 된다. 김어준, 조중동, CBS, MSNBC, CNN... 하는 짓은 대동소이하다.

미국의 경우, 국민적인 각성은 의식적이든 잠재의식적이든 임계치를 넘어섰고, 공화당 RINO의 뒤통수로 트럼프가 물러났다는 비극 자체가 우파를 다른 차원으로 이끌고 갔다.

RINO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유권자의 민심은 움직였다. 바깥에선 보이지는 않지만 공화당 내부는 완전히 트럼프 손에 넘어왔고, RINO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기 위해서 잔머리를 굴리고 있지만 산송장이나 다름 없다.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된다. 조만간에 문재인은 잔머리를 굴리면서 박통 사면을 할 것이다. 그런데 사면 이후 사태는 기득권 정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폭발적으로 흘러갈 것이다. 박통에 대한 지지나 동정심의 문제가 아니다. 그 양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한국의 정치, 언론, 사법 기득권의 위선과 거짓된 실체가 폭발적으로 드러나는 순간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RINO의 예상과는 달리 트럼프 퇴임 후에 민심은 폭발적으로 흘러갔고, 일단 우파 진영 내부는 예비경선의 시작과 함께 혁신적인 재정비를 맞게 될 것이다.

한국도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적 각성이 충분히 쌓이는 작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 날이 오면 이준석같은 떨거지들은 Cast in the dust 버려저서 먼지처럼 사라지게 된다.(멀어져서 보이지 않게 된다는 의미)

출처: Scott Lee 페이스북 202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