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성창경TV]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 문재인 정권 이후 한국 법치와 민주주의 그리고 체제 파괴를 신랄하게 증언...미국 조야도 놀랐다

배세태 2021. 4. 21. 13:13

[성창경TV] 이인호 전 대사, 문정권 이후 한국 법치와 민주주의 그리고 체제 파괴를 신랄하게 증언. 미국 조야도 놀랐다.
(성창경 전 KBS 공영노동조합 위원장 '21.04.21)
https://youtu.be/7Xq9iw5_o9Q

지난 15일 미국 상하의원으로 구성된 톰 랜토스인권위가 마련한 청문회에서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가 증언을 했다.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그리고 법치가 얼마나 파괴되고 정통성이 무너져는지를 신랄하게 증언했다. 박근혜 정권의 탄핵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판했다.

.

 

=====================
[관련기사]
■이인호 전 주러대사 “문재인 집권 후 한국은 포퓰리즘의 전체주의 국가로 전락...공화국의 생존 위협당해”
펜앤드마이크 2021.04.19 양연희 기자
https://blog.daum.net/bstaebst/45043

- 미국 의회 사상 첫 ‘한국인권’ 톰 랜토스 청문회 증인으로 선 이 전 주러대사 증언 전문 번역
- “박근혜 탄핵은 정상적 정권교체 아닌 혁명적 쿠데타”
- “보궐선거에서 야당 승리했으나 문재인 정권의 과두 집권층은 준사회주의 일당 독재체제 강화할 것”
ㅡㅡㅡㅡㅡ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하원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사상 처음 ‘한국인권’을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선 이인호 전 주러대사(서울대 명예교수)의 연설이 화제다. 드물게 보는 명문인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의 상황적 진수를 용기있고 감동적으로 포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전 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정상적 정권교체 아닌 혁명적 쿠데타”이며 “촛불시위의 결과는 대한민국이 1948년 반공산주의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으로 탄생했고 여전히 그러한 국가로 존재한다는 역사적 사실을 공개적으로 부인하는 남자에게 최고 권력을 넘겨준 것”이라며 과감하게 역사적 진실을 밝혔다.

이 전 대사는 문재인 정권 4년을 ‘포퓰리즘적 전체주의’로 규정하면서 지난 4.7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현 과두 집권층은 그들의 국가 장악 노력을 두 배로 증가시킬 것이며 준사회주의 일당 독재체제를 강화하고, 북한과 중국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새로운 법을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