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수호 55인의 영웅님들이여!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폭침,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에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55인의 호국장병들이 희생되셨습니다.
서해상에서 영해 수호 작전을 하다가 적의 의도적인 기습에 아까운 목숨을 잃었을 때 하늘도 산천도 우리도 함께 울었고, 그 통한과 울분은 강물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55인의 호국 영웅은 희생되신 날과 장소는 다르지만 나라사랑 그 마음과 조국 수호 그 충정은 하나로 영원히 같기에 우리는 당신들을 호국영웅으로 칭송하며 머리 숙여 추모합니다.
당신들은 장렬하게 산화하여 호국 영령이 되기 전에는 저마다 귀한 자식이었고, 부모였고, 호국의 동지였습니다. 당신의 심장이 멎는 순간부터 세월도 멈추었지만 당신이 남긴 그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그 마음은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 함께 뛰고 있습니다.
55인의 영웅님들께 55송이의 꽃을 바치면서 청하옵니다. 조국 수호의 최전방 진지인 서해를 지키다가 산화하신 호국영웅들이시여! 호국의 불사신 되시어 자유통일의 그날까지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6인의 영웅이시여!서해의 문무왕 되시어 서해를 지켜주소서!
서해를 수호하다가 고귀한 생명을 바치신 호국영웅들이시여! 그대들은 꽃다운 20대에서 50대까지 나이도 계급도 달랐지만 장렬하게 산화하신 당신들에게 영웅이라는 최고의 계급을 추서(追敍)합니다. 그 원통함, 그 분노, 그 서러움 무엇으로 위로하고 무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지만 한 명 한 명 이름이라도 목 놓아 불러오리다.
부디 오늘의 추모식장에 빛나는 바람처럼 오셔서 살아 있는 우리들에게 자유통일의 의지와 결기를 심어주소서! 자유통일이 오기 전에는 북한의 도발 만행을 잊지 말라고 외치소서! 자유체제 수호의 무궁화 꽃으로 피어나소서!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21.03.26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깨 무거워진 해리스…바이든 “부통령에 밀입국 문제 일임” (0) | 2021.03.26 |
---|---|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 심각한 79세 조 바이든의 '정신 건강(치매)' 상태..."여기 어디지?"■■ (0) | 2021.03.26 |
◆◆[세뇌탈출] 바이든 부인! 사실상 미국 대통령 되나?◆◆ (0) | 2021.03.25 |
[선거 무결성] 미국 위스콘신 주의회, 2020년 대선 조사 허용 결의안 통과 (0) | 2021.03.25 |
◆◆[이춘근의 국제정치] 주적(主敵)이 헷갈리는 바이든 행정부◆◆ (0) | 2021.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