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뒤늦은 사과..."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 국민께 큰 심려 끼쳐 송구"

文, 뒤늦은 사과..."LH 의혹, 국민께 큰 심려 끼쳐 송구"
펜앤드마이크 2021.03.16 심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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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을 탄생한 우리 정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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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투기 의혹에 대해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으로 가야할 길이 여전히 멀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뒤늦게 고개를 숙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 우리 사회의 부패구조를 엄중히 인식하며 더욱 자세를 가다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에 이어 또다시 '촛불혁명'을 운운했다. 그는 "촛불혁명을 탄생한 우리 정부는 부정부패와 불공정을 혁파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하지만 해결해야할 해묵은 과제들이 많다. 특히 최근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으로 가야할 길이 여전히 멀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또 "공직자들의 부동산 부패 막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사회에 전체에 만연한 부동산 부패의 사슬 반드시 끊어내겠다"며 "이번 계기에 우리사회 불공정의 가장 중요한 뿌리인 부동산 적폐를 청산한다면 우리나라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가아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사건 계기로 공공기관 전체가 공적책임과 본분을 성찰하며 근본적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겠다. 그 출발점은 공직 윤리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이해충돌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하는 것과 함께 공공기관 스스로 직무윤리규정을 강화하고 사전예방과 사후제재 감독과 감시체제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력히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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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러니까 이 등신은 그 99칸 고대광실에 들어가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한데... 아서라 말어라~ 니가 가서 살아야 할 방은 0.99평 감방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