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대법원에 전달한 230만명 서명부, 길이환산 683.1km
JBC뉴스 2021.01.11 정병철 대표
http://www.jbcka.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49
서울-부산 찍고, 다시 부산 청주까지 거리
높이는 230m, 여의도 63 빌딩 높이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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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지도부가 11일 오후 대법원에 230만명 서명부를 전달한 후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박뉴스TV
우리공화당은 11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230만명의 국민 서명부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우리공화당은 지난 4년간 서명대를 운명하면서 국민 230만명으로부터 A4 용지에 서명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230만명 이상이 특정인의 석방을 촉구하는 서명을 한 사실이 없다. 분명 기네스북감이다. 이를 길이로 계산하면 얼마나 길까. A4 용지 새로 길이가 29.7cm다. 230만 장을 새로 길이로 나란히 놓으면 약 6천831만cm다. 이를 km로 환산하면 683.1km다.
고속도로 최단 거리 기준 서울과 부산 거리가 약 400km다. 부산에서 충북 청주까지 거리가 약 283km다. 말하자면 서명부 230 만장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갔다가, 다시 부산에서 청주까지 가는 거리다.
230만장을 높이로 환산할 경우 어느 정도 높을까. A4 용지 두께가 0.1mm다. 이를 높이로 쌓았을 경우 230m다. 63빌딩 높이가 약 249m다. 230만장은 63빌딩 높이와 맞먹는다.
지난 4년 동안 우리공화당이 국민으로부터 받았던 박 대통령 무죄석방 서명은 이처럼 수치상 놀라운 기록을 낳았다. 한 장, 한 장 받았던 230만명 서명부는 당원 개개인의 피와 땀이었다는 평가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1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230만명의 국민명령서를 대법원에 제출했다"며 "거짓촛불의 편에서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살인적인 정치재판을 자행했던 사법부에게 국민의 민심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은 오는 14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최종 판결을 내린다. 주심은 노태악 대법관이다. 노 대법관은 박 대통령에게 ‘나쁜 사람’으로 지목됐던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동생이다. 지난 3월 퇴임한 조희대 전 대법관의 후임으로 대법원에 입성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임명제청했다.
노 대법관은 취임사에서 “재판의 독립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이를 침해하려는 내·외부의 시도를 과감하게 배척하며, 공정하고 충실한 심리에 근거한, 예측가능하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결론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가 230만명 국민의 뜻을 받아들이는 상식적인 결과를 내놓을지 14일 판결에 국민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전 9시 대법원 입구에서 박 대통령 석방을 촉구하는 특별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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