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트럼프의 텍사스 알라모 연설('21.01.13. 오전5시/한국시간)...바이든 행정부란 단어를 사용

배세태 2021. 1. 13. 13:50

※트럼프의 텍사스 알라모 연설(('21.01.13. 오전5시/한국시간)...바이든 행정부란 단어를 사용

트럼프 대통령이 알라모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란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끌어내린다는 25조 수정안은 자신에게는 위험이 전혀 없으며 바이든을 괴롭힐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폼페오의 유럽순방과 주UN대사의 타이완 방문일정을 급히 취소했습니다. 갑자기 스탠스를 180도 뒤집는 모습이 기이합니다. 표면적으로는 바이든의 정권계승을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당선을 인정해 줄테니 워싱턴DC 취임식에 오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상당히 실망스럽게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20일 무슨일이 벌어질지는 그때 가봐야 알 수 있습니다. 워싱턴DC에 내린 비상사태 기간이 24일이라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을 언급하면서도 자신이 물러난다, 승복하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취임식날을 전후해 수정헌법 25조로 바이든을 역공한다는 것인지 미 대선 상황은 점입가경입니다. 경천동지할 일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PBS방송의 법률고문 Michael Beller는 트럼프 지지가들 자녀들은 모두 재교육캠프에 보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가 앉아서 자신과 가족 그리고 지지자들이 죽음에 처하는 상황을 앉아서 지켜볼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트럼프의 수는 평범한 사람들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현 시점에서는 지고 들어가는 듯한 모션을 취하고 있지만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박상후의 문명개화/커뮤니티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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