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 미국 대선] 마침내 콘크리트 바닥을 뚫어내고 뻗어 올라오는 희망의 새싺 '펜스카드'

배셰태 2021. 1. 3. 13:42

※마침내 콘크리트 바닥을 뚫어내고 뻗어 올라오는 희망의 새싺 '펜스카드'

솔직히 말해 이번 대선 상황에 대해 말하지 못한 3번의 절망이 있었다. 지금도 1월6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고 이는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다만 펜스카드가 콘크리트바닥을 뚫어내고 마침내 희망의 새싹으로 뻗어 올라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대선 의혹의 증거가
첫번째 절벽 앞에서 좌절한 것은 줄리아니가 주도한 미시건과 애리조나 청문회다. 도미니언 포렌식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파웰의 클라켄 등장 인물, 렘스렌드 보고서가 미시건과 미네소타를 혼동한 포렌식을 했다해서 이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여 민주당을 편들어 더이상 도미니언에 대한 법적인 이의 제기 길을 막아버린 것이다.

두번째는 국토안보 위원회 소속 연방 상원의원 존슨이 주도한 청문회가 도미니언을 다루어주기는 커녕 우려했던 그대로 트럼프와 이별하는 명분으로 청문회를 열었다는 사실이다. 청문회 위원장으로 여러가지 의혹이 있었다고 볼 수는 있지만, 이는 지난번 선거처럼 선거결과를 뒤집을 만한 심각한 의혹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 결국 국민들에게 선거 의혹을 잠재워주기 위한 청문회라고 주류 언론들이 보도해 이후부터는 빅테크가 오히려 선거 부정을 말하는 사람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자로 몰아부치는 구실이 돼 트럼프가 선동자로 낙인을 받은 셈이 됐다.

세번째는 텍사스 소송의 상원 테드 쿠르즈 조차 더 이상 부정의혹 제기에 참여하지 말고 멕코넬의 민주당 협치에 호응하자고 주장해 상원 전원이 트럼프에게 등을 돌리는 휘니쉬 블로우를 날렸다는 거다.

하니 내일 태양이 안 뜬다고 부정하는 것 만큼이나 가능성이 안보이고 겁먹은 펜스가 나는 도저히 펜스카드 못쓰니 이를 쓰지 못하게 해달라고 법원에 호소하고 그것도 모자라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도움이라도 받드시, 의장으로서는 사용할 수 없는 카드라는 지원 사격까지 받아냈다.

거기다 멕코넬이 국방수권법안과 연계된 빅테크법은 빼고 국방수권법만 통과시켜 폭동진압에 트럼프가 맘데로 연방군을 즉시 동원하는 반란법 사용도 막아놓아 방법은 계엄령뿐이 없는 상태로 보였다.

어쨌든 도대체 12월23일 특검칼을 뽑을 기회를 날려버린 트럼프 참모진이 준비한 카드가 무엇인지 아무리 기다려도 알 수 없더니 희망이 모두 사라지고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깜깜이 상태가 됐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구멍은 있다더니..마지막 송구영신의 열차가 구악을 모두 실어 떠났나 보다. 송구영신의 순간 도미니언 의혹의 낭보가 보도됐다. 다만 너무 늦어보여 표갈이가 증명될 것지 않아 오직 트럼프 뱃짱의 마지막 올인 패가 이에 연동할 수 있는지는 솔직히 의심스럽던 차다.

하지만 정말 대박이다. 트럼프표가 바이든표로 스위치된 도미니먼의 표갈이 의혹이 마침내 조지아 상원 법사위에서 터져 나오자 사태가 급변 중이다. 존슨도 테드 쿠르스도 펜스도 돌아섰다는 낭보가 에포크타임스와 뉴스맥스를 타고 전해지기 시작했다. 이젠 한국의 도미니언 한틀시스템 차례다. 너무 흥분해 뭔 소릴 하는 지도 모르겠다.

암튼 공화당 상원들이 도미니언 의혹을 국가적 위기의 선거부정 의혹에 포함시켜 다룰 기세고, 펜스가 이를 대환영한다고 선언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금상첨화지만 암튼 도미니언은 이제 까발려질 게 분명해 보인다. 우선 두개의 기사 외신 타이틀만 보고 사태가 어떻게 진행할지는 각자 예측해 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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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ce Welcomes Efforts by Lawmakers to Object to Electoral College Votes on Jan. 6... 1 월 6 일 선거인단 투표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노력을 환영한다. 펜스 -에포크 타임스

출처: 김파랑돌 페이스북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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