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상후의 문명개화] 트럼프의 손자병법...미국판 적벽대전◆◆

배셰태 2021. 1. 1. 05:48

 

Trump's Art of War and US version of Redcliff Battle/트럼프의 손자병법/미국판 적벽대전/아시아의 정보대국 일본
(박상후의 문명개화/전 MBC 부국장 '20.12.31)
https://youtu.be/1stTNdMZsCg

미국 뿐 아니라 세계문명사를 결정지을 1월 6일 의회 상하원연석화의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승리에 이르는 트럼프의 전략은 범인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오묘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부로부터 숱한 배반을 당하고 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자신감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손자병법에 정통한 세기의 승부사입니다.

현재 펜스 부통령을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 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펜스가 트럼프를 끝까지 지지한다면 이는 삼국지 연의의 고육계에 비견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의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두고 'All hat and no cattle'(소리만 요란하고 결과가 없음을 의미)이라는 표현으로 인내심이 바닥났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 트럼프의 사고방식을 나름대로 분석한 Brian Joondeph의 American Thinkers 기고문이 흥미롭습니다. Brian Joondeph는 최근 이해 할수 없는 트럼프의 용병술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Japan Times는 최근 보도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 신쟝위구르의 인종멸절에 대한 확고한 정보를 미국과 영국에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신쟝위구르의 강제수용소에 대해 어렴풋한 정보만 가지고 있을 때 일본은 이미 중공의 감시카메라와 모바일폰 핵심부품을 공급해오던 덕에 디테일하고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중공에 관한한 미, 영을 능가하는 일본 정보력의 실체를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