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주중앙일보] 2016년 대선 트럼프 거짓 러시아 스캔들...존 듀럼 특검의 칼날 끝은 어디인가

배세태 2020. 12. 30. 13:26

 

존 듀럼 특검의 칼날 끝은 어디인가
(원용석 미주중앙일보 정치담당 부장 '20.12.30)
https://youtu.be/YI58MhhNu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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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토크] 듀럼 특검의 칼날 끝은
LA중앙일보 2020/12/30 원용석 사회부 부장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967688&referer=https%3A%2F%2Fwww%2Eyoutube%2Ecom%2F

대다수 주류언론이 애써 보도를 피하는 게 있다. 바로 전 연방수사국(FBI) 변호사가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측간 공모 의혹 수사 착수를 목적으로 서류 조작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사실이다. 전직 FBI 요원으로서 트럼프 캠프 수사에 관여했던 케빈 클라인스미스 변호사가 허위 서류를 제출한 장본인이다.

2016년 대선은 2020년 대선과 맞물려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첫 임기 내내 특검 수사 그리고 주류언론의 "러시아" 합창에 시달렸다. 러시아의 도움이 없었다면 대통령이 될 수 없었다는 게 언론 내러티브였다. 그랬던 언론이 거꾸로 트럼프에게 부정선거 의혹을 접으라고 강요하고 있다.

미 대선 역사상 최초로 주요 경합주들이 나란히 약속한 듯 개표 중단을 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러시아 음모론을 주도했던 것도 언론이다. 이제 와서 "미국 대선에는 그 누구도 관여하지 못한다"는 비판은 헛소리로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