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0.04.19 (월)
환자정보 언제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조회 가능
한림대의료원 국내 첫 산하 5개 병원 동시 오픈
대형병원들이 기존에 운영해 온 `모바일 이동형 진료시스템' 을 개인휴대장비(PDA) 환경에서 `스마트폰'으로 바꾸려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동형 진료시스템(PMS)'은 의료진이 병원 안팎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망을 이용해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에 접속함으로써 환자정보와 검사결과, 처방내역, 간호기록 등의 진료정보를 쌍방향으로 교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이후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한 이동형 진료시스템은 그동안 컴퓨터에 기반을 둔 인터넷 환경에서 출발해 2005년께 개인휴대장비(PDA) 단말기와 터치폰 등의 단말기로 옮겨간 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그 적용이 급속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05년 PDA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의사가 언제 어디서나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모바일 이동형 진료시스템(PMS)'을 구축한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최근 의료진의 단말기를 스마트폰으로 일괄 교체했다.
병원 관계자는 "기존에 지급한 개인휴대장비가 오래된 데다 한 단말기로 장소의 구애 없이 실시간으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장점 때문에 단말기를 교체했다"면서 "기존의 PDA를 이용한 모바일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어 스마트폰에도 이를 적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의료원도 최근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병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개인별 스마트폰에서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응급.수술.외래 환자의 검사결과와 입원 여부, 처방내역, 진료의뢰·회신 등의 컨설트 내역, 환자의 생체지표 등을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 병원은 아직 스마트폰을 일괄 지급하지는 않았다.
지난 2003년부터 PDA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병원'을 운영해온 삼성서울병원은 아직까지 최신 스마트폰으로 단말기를 교체하지 않았지만, 이미 삼성전자의 미라지폰을 이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모바일 환경을 갖췄다고 강조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이미 기존의 미라지폰을 이용해 스마트폰 환경에 준하는 모바일 진료시스템이 상용화된 상황"이라며 "현재 텍스트와 영상이미지에 그치고 있는 모바일 정보를 추후 동영상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10년 후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진료가 의료계의 지형을 통째로 바꿔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대의대 정보의학실 김주한 교수는 "현재 컴퓨터 없는 병원을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앞으로는 스마트폰 없는 병원을 상상하기 힘들어질 것"이라며 "의사와 환자, 간호사가 모두 스마트폰을 갖게 되고, 이들이 모두 쌍방향으로 의료정보를 교환하게 된다면 현재의 의료시스템은 결국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b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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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아름다운사회/2008년 10월 17일
출처:
http://book.11st.co.kr/Goods.do?cmd=detail&gdsNo=M0000000558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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