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상승 여론조사 그 비밀을 밝힌다

배세태 2020. 8. 27. 20:16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상승 여론조사 그 비밀을 밝힌다(아주 중요함)

일단 응답률이 2.9 퍼센트다. 응답률은 AAPOR 국제기준 응답률에 의해 계산해야 하는데 이 AAPOR 이 국제기준 임에도 한국은 접촉실패를 인정하지 않는다.

즉 전화를 받지않거나 여론조사를 거부한 사람을 포함하지 않는다. 오로지 여론조사를 진행하다. 중간에 이탈한 숫자만 포함해서 계산한다 실제로는 미국같이 AAPOR 기준으로 하면 1/3 정도가 실제 응답률이다.

즉 2.9 퍼센트 응답률이란 실제로 0.9 퍼센트 응답률이란 것이다. 아무 의미가 없다. 근데 수상한 것이 더 있다. 60000명 무작위 검사시 결번이 26885 명이란 것이다.

45퍼센트의 전번이 결번? 2015년 통진당 단체가 서울지역 선거에서 모든 결번을 사들여 여론조사 조작을 했던적이 있다. 겨우 6개월 집행유예로 끝이 났지만 19대 총선에서 이들 단체가 결번을 독점할 만큼 결번의 숫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

더구나 번호이동중 3개월 까지 자동연결 서비스를 하는 사람까지 감안하면 휴대폰 번호중 절반이 결번이라니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숫자이다. 여기에 팩스등 부적격 번호가 1803건 그리고 접촉실패가 20853명이 있다. 조사거부와 전화 안받음, 통화중이다.

이중에 조사거부는 응답율에 포함되야 하며 이게 다른 나라와 응답률이 3배로 뻥튀기 되는 이유다. 20853 도 너무나 많다. 통화중이 결번을 뺀 비율에서 계산할 때 67 퍼센트에 이르른다. 휴대폰을 가진 67퍼센트가 통화중이였다는 것이다. 이것도 전혀 상식적이지 않다.

그리고 여론조사에 응했으나 끝까지 여론조사를 성공하지 못한 사람 또는 지역할당 나이 등에서 할당량이 아닌 경우 부적격이 10156 명에 이른다. 이것이 응답률에 계산된다. 여기에 여론조사를 거부한 사람은 제외한다. 그래도 이 숫자마저 10156 명에 달한다. 참 웃기는 일이다.

더 기가찬것은 그렇게 부풀린 응답률이 2.9 퍼센트란 것이며 실제 국제기준으로 치면 0.9 퍼센트인 응답률 마저 그 숫자가 의심된다는 것이다. 결국 60000명 중에 303명이 응답한 것이며 그 303명 중에 절반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것이다.

결번을 빼고 정확하게 말하면 28656 명 중에 문재인 지지를 밝힌 사람은 150명이다. 이런것을 여론조사 라고 떠드는 미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국민을 개 돼지 취급하고 있다.

출처: 강종원 페이스북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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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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