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공병호TV] 한미보수연맹회의(KCPAC/CPAC), 4.15 부정선거 분석...2020.08.25 서울 하얏트◆◆

배셰태 2020. 8. 25. 15:41

■KCPAC/CPAC(한미보수연맹회의), 4.15 부정선거 토론 실황중개
(공병호TV '20.08.25)
https://youtu.be/QHwpBQlrkx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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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25 하얏트의 CPAC 회의를 막기 위해서 문재인이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민경욱 전 의원 집에 사람 네 명을 보내서 강제 격리를 시도했군요. 그만큼 부정선거가 들통날까봐 문 정권이 쫄아있습니다. 415 총선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문재앙 패거리를 처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명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증거 또한 넘치고 있습니다. 조작된 투표지에 너무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제적 조사단에게 투표지는 조사 대상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증거를 은폐하면 부정선거로 결론 내립니다.

2)
지금 CPAC을 보고 있습니다. 고무적인 점은, 댄 슈나이더 사무총장이나 고든 창 박사는 문재인이 부정선거를 저질렀고 중국 공산당이 개입했다는 것을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어느 정도 수준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나, 전 백악관 안보 부보좌관, NSC 인사들이 함께 참석하는 와중에 단정한다는 것을 봐서는, 별도의 미국 내부 루트를 통해서 정보를 받고, 한국 측 토론인들의 백서와 비교하면서 부정선거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판단됩니다.

처음엔 애니챈 KCPAC 회장의 금전적 지원에 급조된 행사가 아닐까하는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중계를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은, 미국 측도 부정선거와 중국의 개입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제 외교적 국제적 개입을 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국 내부의 역량으로 진실에 도달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법원과 언론, 야당의 타락, 낮은 국민 의식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국제적 이슈로 계속 몰아쳐야 합니다.

3)
제가 원래 이번 부정선거와 관련하여 가장 잘못하고 있는 집단은 통계학계라고 비난하는 동영상을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통계를 전공하지 않는 사람이 통계를 전공한 사람들을 비난한다는 건, 간이 배 밖에 나왔을 때 할 수 있는 짓이죠.

그러나 그들을 비난할 때 통계학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통계적 분석의 대상이 되는 심대한 사회 현상을 접하고 학자로서의 본분을 행하지 않거나, 몇 명의 간교한 친정부 교수들은 대중을 오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서울대 통계학과 박성현 교수님의 발표를 보고 제 생각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박성현 교수는 통계학자가 415 총선같은 사회 현상에 직면했을 때, 학자로서 해야하는 일을 차분하게 하셨습니다.

박교수님의 발표자료를 보면 415 총선을 분석하면서 의문을 품고, 질문을 던지고, 질서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차분하게 발표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자연적으로 나오기는 불가능에 가깝다라는 결론에 도달하셨죠.

월터 미베인 교수는 일반적인 통계학으로 접근하지 않고, 물리학자 Frank Benford 가 1938에 발표한 밴포드 법칙을 이용하여 선거에서 부정을 탐색해내는 기법을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선거에서 부정을 탐지하기에는 민감도가 낮다는 비판도 있지만 최소한 선거를 분석하는 데는 효과적인 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통계학자는 미베인 교수의 특별한 방법론을 이용하지 않아도, 박성현, 박영아 교수님처럼 원론적인 통계적 분석으로도 415 총선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학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목소리를 내는 통계학자는 드물었습니다. 정권에 눈치를 보냐 안보냐를 떠나서 학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지식인 그룹, 과연 대한민국에서 학계라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심각한 의문을 품게 만드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번 415 총선의 데이터에는 어떤 숫자는 이상하고 인위적이나 통계학적으로 가능한 숫자도 있고, 단일 사건으로서 확률은 지극히 낮으나 통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단언하기 어려운 숫자도 있고, 너무나 가능성이 낮아서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숫자도 있고, 마지막으로 통계적인 모순, 즉 통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는 숫자도 있습니다.

우리가 415를 부정선거라고 생각하는 근거는 바로 마지막 두 개, 즉 극도로 낮은 통계적 가능성과 아예 불가능한 통계적 모순입니다. 여권 지지자들의 전략적 투표행위 때문이라는 주장을 늘어놓지만, 그 전략적 행위는 심각한 Statistical Contradiction에 직면하여 이미 허위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미 많은 유투버들이 밝혔기 때문에 Skip 하겠습니다. 저같은 비전공자의 눈에도 빤히 보이는 이 불가능성이 통계학자들이 과연 모를까요? 한심한 상황입니다. 그 동안 몇 몇 친정부 학자들이 궤변을 늘어놓았으나 그 궤변들은 궤변으로 끝났습니다.

유튜브에서 팝송 한 곡을 듣는다고 생각하시고 박성현 교수님의 발표를 한 번 보세요. 진정한 학자가 심각한 사회현상을 보고 학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과정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4)
그랜트 뉴셈이 한국에 와서 실상을 들여다 보고 몇 마디 하셨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부정의 증거가 너무 많다" 그리고 "한국 정부의 대응 방식이 대단히 중요하다. 한국 정부의 대응 방식을 지켜보겠다. 제가 직접 살펴보고 주시하겠다" 결국 한국 정부와 법원이 뭉개면 국제사회가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입니다. 가장 듣고 싶었던 말입니다.

5)
박영아 교수님은 옛날 예비고사 수석이셨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머리좋은 분이라는 뜻입니다. 양정철과 고한석의 음흉한 잔대가리를 분쇄해 주실 분입니다. 박영아 교수님 목소리가 소녀같으세요. 청아합니다.

6)
제가 정치학자도 아니고 언론인도 아니라서 함부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이번 KCPAC 회의는 대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맥파랜드는 정치하는 여자로 숙제도 안하고 왔어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전 백악관 부보좌관이지만 정치(출세) 지향적인 인물로 평가됩니다. 미국내부에서 출세지향적인 인물은 외국에 별 관심이 없더군요.

그러나 미국 우파 시민사회 입장에서는 댄 슈나이더가 중요하고, 미국무부 입장에서는 NSC나 CIA출신들이 중요합니다. 폼페오가 전 CIA 국장이죠. 그런데 이런 엄혹한 시기에 그랜트 뉴셈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 415 부정 선거를 직접 들여다보고 있었다는 사실, 개인적으로 지켜보고 주시한다는 약속, 그리고 한국 정부의 대응을 심각하게 관찰하겠다는 이야기는 문재인에게 던지는 무시무시한 경고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에선 경고를 이런 식으로 합니다. '나 경고한다' 이렇게 경고하지 않습니다. 진짜로 경고할 때는 '지켜보고 관찰하고 주시한다'라고 표현합니다. (동아시아 정세분석가로 프로필이 나오지만, NSC나 CIA 애널 출신으로 추정됩니다. 원래 이 쪽 출신들은 Field agent-총들고 다니는 스파이 말고는 다 XXX 분석가로 불립니다.)

미국 정보국이 415 부정선거를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첫 번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뱅모님이 얼굴이 밝은데 촉이 좋은 양반이니 냄새맡고 기분 좋으신 것 같군요. 어둠 속에서 빛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출처:
Scott 인간과 자유이야기/커뮤니티 '20.08.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