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긍정 38.7% 취임 이래 최저치…부정 55.6%■■

배세태 2020. 8. 12. 14:15

문 대통령 지지율 첫 40% 붕괴…서울·40대 돌아섰다
데일리안] 2020.08.12 11:00 고수정 기자
https://m.dailian.co.kr/mobile/news/view/911886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긍정 38.7% 취임 이래 최저치…부정 55.6%
40대서 '데드크로스'…서울은 20%대 기록

<중략>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40%대 붕괴'를 맞았다.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민심 이반과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 부동산 논란, 수해 피해 등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견인하던 40대에서 처음으로 지지율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났다.

<중략>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8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8.7%다. 긍정평가가 40%선을 이탈한 건 2017년 5월 취임 이래 바로미터 조사상 처음으로, 전주(41.7%) 대비 3.0%p 하락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전주(55.9%)와 큰 차이가 없는 55.6%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14.2%p에서 16.9%p로 벌어졌다.<중략>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8월 둘째 주 정례조사에서 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8.7%, 부정평가는 55.6%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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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이번 조사는 지난 10~11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9%로 최종 1028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