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 재신임
JBC뉴스 2020.07.04 정병철 대표
http://www.jbck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94
우리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조 대표 선출
최고위원 인지연·이성우·현진섭
청년최고위원 한근형·진순정 각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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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도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우리공화당 전당대회 당 대표로 선출된 조원진 대표와 최고위원에 당선된 후보들이 단상에서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박뉴스TV
조원진 대표가 우리공화당 대표로 재선됐다. 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단독 출마한 조 대표는 전체 동의를 얻어 당 대표에 재선됐다.
지난 2017년 8월30일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 전신)창당때 당 대표로 선출된 조 대표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다시 당 대표로 선출됐다. 이로써 우리공화당은 지난 4·15 총선 참패 딛고 다시 한번 조 대표를 중심으로 정식 지도부를 출범하게 됐다.
조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정권을 폭정을 막아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석방과 탄핵무효를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 국민과 나라를 지키는 치열한 전투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정책정당·민생정당·미래정당으로 우리공화당을 담대하게 바꿔나가겠다"며 "혁신의 깃발을 더욱 높이 올리고, 진짜 우파 정당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공화당은 이날 최고위원도 선출했다. 총 7663명이 투표 한 결과 인지연(3919표),이성우(1596),현진섭(1039표)순으로 당선됐다. 청년 최고위원에는 한근형(3829표),진순정(2710표)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날 우리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재동의를 받은 조 대표는 지난 2개월 간 전국을 돌면서 당원들을 만났고 그들에게 화합과 단합을 강조해왔다.
조 대표는 오는 2022년 6월까지 2년 임기 동안 진정 우파 정당의 수장으로서 총선 패배 이후 침체한 당을 재건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박 전 대통령의 무죄석방과 탄핵무효 투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그 앞에 놓인 당 안팎의 과제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문재인 정권의 폭정에 맞서야 하고, 미래통합당과도 우파 정당의 선명성을 경쟁을 벌여야 하는 등 당의 정체성을 세워야 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이와 함께 우리공화당의 외형확장과 함께 인재영입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조 대표가 우리공화당의 울타리 한계를 딛고 고도의 정치력이 필요한 당 운영에서 얼마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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