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은 대만에게도 못 이긴다...세계 최강 미국과 붙겠다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중공은 대만도 못 이긴다

몇년전 중공이 대만을 침공하겠다고 최고조로 긴장을 조성한적이 있어요. 침공전에 항복하라는 것이었지요. 그 땐 미국이 지금처럼 대만의 뒷배가 아닐 때였고.. 대만과 국교를 맺은 나라도 10개국도 안 될 때라서 중공이 침공하면 그냥 함락 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당시 대만 총통이 결기있게 중공에 경고했습니다. [만약 중공군이 한명이라도 자유중국땅에 상륙하면 산협댐에 미사일 두방을 동시에 날린다]

산협댐은 양자강을 막은 높이 170에 길이 2300미터의 거대한 댐으로 소양강의 14배 저수량인데 만약 이 댐이 무너지면 장강 유역의 인민이 많게는 5억 적어도 2억명이 집을 잃고 최대 1억명이 죽게 됩니다.

더구나 산협댐에서 생산하는 전기가 단절되어 장강유역의 모든 공장이 올스톱 되요. 한마디로 중공이 대만을 먹기도 전에 중공이 먼저 망하는 것이지요. 대만총통의 깡기있는 말에 중공이 주춤하더니 결국 그 긴장이 풀렸어요.

(사실 요즘 삼협댐의 자연붕궤를 우려하는 보도를 자주 접합니다. 삼협댐은 그만큼 견실하지 못한 댐입니다.)

그후 중공이 위협만 할 뿐이지 실제 액션은 없습니다. 사실 대만이 죽기로 덤비면 중공은 절대 대만을 먹지못해요. 그래서 작년에 친 중공인 총통을 세우려고 중공이 총력공작했으나 홍콩사태로 독립파 총통이 재선되서 무산 됐습니다.

* 중공은 하물며 대만도 굴복시키지 못하는데... 최강 미국과 붙겠다고??? 어림 반푼어치도 없어요.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