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의 경끼
전에 장성택이 살점이 1센티의 조각으로 분해되어 살해됐을 때 미국은, "한국의 탈북민들이 장성택을 죽인 것"이란 평가를했어요.당시 탈북민들이 북으로 보낸 삐라는 장성택을 제거하는 공작에 집중했는데 그게 주효했다는 평가지요.
당시 탈북민들이 보낸 삐라에는 [북한은 중공에 정치 경제가 지배를 받고있으며 중공의 대리인으로 장성택이 북한의 실권을 쥐고있다. 김정은은 얼굴마담일 뿐]이라는 것이 주요내용이었습니다. 그 삐라가 한두번으로 끝난게 아니고 십수번 지속되자..모든 북한 인민들에게 알려졌고 인민들을 심각하게 동요시켰습니다.
김정은의 입장에선 자신과 중공과의 관계에 장성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장성택의 존재가 자신의 위치까지 위협하는 것까지 밀릴 수는 없다고 생각했을겁니다.
그래서 삐라의 내용처럼, 하려고 처참하게 고문하고..신체를 1센치 이하로 분해하여 죽이고..장성택의 위상은 단지 소문일 뿐이란걸 인민들에게 확인시키려고 그걸 공표까지했어요.
김정은은 아마 어느 순간에 자신이 탈북민들의 공작에 당했다는 것을 알았겠지만 그 땐 이미 너무 나갔기에 장성택 제거는 돌이킬 수 없었을겁니다. 어쨋든 장성택의 제거로 그후 북한은 중공과 5-6년간 틀어져서 정치경제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았습니다.
김여정이 며칠전 탈북민들의 삐라에 경끼를 일으키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여정의 욕설중 주목 할 발언은 "삐라를 보내는 놈들보다 그걸 모른체하고 방관하는놈(문비적을 지칭)이 더 나뿐놈"이란 욕설입니다.
여정은 아마 8년전 탈북민들의 공작에 속아 장성택을 제거한 정은의 바보짓이 생각났을겁니다. 지금 군부 집단의 위에 얼굴마담격으로 얹혀있는 여정을... 탈북민들이 김여정을 교묘하게 비트는 삐라를 계속 보내는걸로 압니다.
그런데 그게 탈북인들만의 힘이겠어요?? 탈북민들이 무슨돈이 있어서 계속 보내겠어요.더구나 그게 탈북민들만의 행동이라면 문적이 얼마든지 막았겠지요.
그게 아니란걸 아니까 김여정이 공개적을 문적에게 쫑코를 주는 겁니다. "이 등신아! 협상을 하든 어쩌든 저놈에 삐라~ 쫌 어떻게 해봐!!"하고...
출신: 손병호 페이스북 20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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