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백악관 “한국과 방위비 협상 지속...상호이익, 공평한 합의 논의”

배셰태 2020. 5. 1. 06:37

백악관 “한국과 방위비 협상 지속...상호이익, 공평한 합의 논의”

VOA 뉴스 2020.05.01 김카니 기자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whitehouse-sma

 

미국 워싱턴의 백악관.

 

백악관은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하며, 한국과 상호 이익이 되고 공평한 합의를 지속할 것이라는 미국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백악관 고위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한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한국이 더 부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데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한국과의 협상은 지속되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맹국들이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고, 더 기여해야 한다는 기대를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중략>또, “우리는 한국 파트너와 함께 상호 이익이 되고 공평한 합의를 이뤄 먼 미래까지 나아갈 수 있는 동맹 강화와 연합방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략>

 

한편, 한국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아직 협상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한) 방위비 분단금 협상과 관련해 아직 발표할 내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달 중순 `로이터 통신’은 한국이 ‘최선의 제안’으로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 대비 최소 13% 인상을 제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특정 액수를 제안했지만 그 제안을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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