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JBC다] 탄핵3주기: 탄핵5적 제거되다, 총선서 단 한명도 살려두면 안된다.

배셰태 2020. 3. 10. 22:21

■[탄핵3주기] 탄핵5적 제거되다, 총선서 단 한명도 살려두면 안된다

(정병철 JBC다/JBC까 대표 '20.03.10)

https://youtu.be/xNk-kkJjNZo

 

 

미래통합당은 10일 권성동 의원을 공천에서 날렸다. 이로써 탄핵5적(김무성,유승민,홍준표,권성동, 김성태)등은 이번 총선서 출마하지 못한다. 홍준표는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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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글]

■[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마지막 편지]"대통령님 어쩌란 말입니까?"

JBC까 2020.03.09 정병철 대표

http://blog.daum.net/bstaebst/41371

 

- 자유공화당 통합 제안, 미래통합당 완전 묵살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파도야 어쩌란 말이냐~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시인 청마 유치환 선생님의 '그리움' 시 구절로 시작하겠습니다. 어쩜 이 시가 작금의 자유 우파 국민들 심정을 대변한 듯 해서 입니다. 이를 직역하면 ‘대통령님 어쩌란 말입니까. 거대 야당은 꿈쩍도 않는데 도대체 어쩌란 말입니까'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님은 지난 4일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더 나은 대한민국 위해 기존의 거대 야당 중심으로 태극기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시점에 아주 좋은 대국민 메시지 였고, 자유 우파 국민들은 모두가 대통령님의 메시지를 환영했습니다.

 

자유우파국민들은 ‘어쩌란 말인가’로 진짜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왜 이들이 이런 속앓이를 해야만 합니까. 대통령님이 탄핵과 구속 당한 후 이에 대한 부당성을 외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지난 4년 동안 비가오나, 눈이 오나, 더우나 태극기를 들었습니다. 2017년3월10일 헌재가 대통령님 탄핵을 결정했을 때, 이에 대한 불의에 항거하다가 다섯분이 운명을 달리 했습니다.

 

자유 우파 국민들은 솔직히 저들과 통합을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대통령님이 거대 야당이 아닌 태극기 우파들을 중심으로 뭉쳐서 “우리 함께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듣고 싶어했을 겁니다. 그런데도 대통령님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은 대통령님의 숭고한 그 정신이 메시지에 녹여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우파 국민들은 대통령님의 이런 살신성인 정신을 외면 할 수 없어서 온갖 굴욕을 참으면서 통합의 정신에 따를 작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들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대통령님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