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우한폐렴' 첫 사망자 나왔다...국내 확진자는 이틀새 70여명 폭증해 100명 돌파
펜앤드마이크 2020.02.20 김종형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8558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확진자 한 명 국내 최초 사망...확진자는 105명으로 증가
19, 20일 이틀새 확진자 70명 이상 급증하면서 100명 돌파...감염경로 파악 안돼 더 늘어날 전망
문재인 정부, 지난 12일까지 "행사 취소・연기 필요없다" 권고...文도 "머지않아 종식될 것"
신천지 신도 다수 동선 공개 꺼려 감염경로 미파악 확진자 늘어날 듯...중국 제외 확진자 가장 많아
경북 영천 영남대영천병원에서 병원 관계자가 격리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중국발 우한폐렴(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틀새 전국 확진자가 70여명 추가발생했다. 전국 우한폐렴 확진자는 105명에 달하고, 사망자까지 1명 확인됐다.
중앙사고대책본부는 20일 오전 브리핑에서 “코로나19(우한폐렴) 신규 환자가 밤사이 31명 추가돼 국내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중 35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1명은 서울 종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30명 중 23명은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에 31명이 추가된 데 이어 오후에 23명(대구경북 22명・서울 1명・전주 1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하루 새 54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사망한 63세 남성 1명의 사인은 당국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20년 넘게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전날(19일) 새벽 폐렴 증세로 사망했다. 우한폐렴 감염은 사망 후 검체 채취 검사에서 확인됐다. 중앙사고대책본부는 병원 전체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경상북도도 영천·경산·상주시에서 우한폐렴 확진자가 총 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산시 2명, 영천시 1명, 상주시 1명이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39명이 됐다. 전날(19일)에는 대구시에서 15명, 영천시 3명, 청도군 2명 등 총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2일 포털에 등록된 정부 지침 관련 언론 보도. (사진 = 네이버 기사검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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