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자유통일당,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성창경 前KBS 공영노조위원장 임명

배셰태 2020. 2. 18. 14:43

자유통일당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성창경 前KBS 공영노조위원장...成, KBS 사표 내고 입당

펜앤드마이크 2020.02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8478

 

김문수 대표, 18일 성주 사드기지 향하던 중 성창경 前위원장 입당 및 공관위원장 임명사실 공개

성창경의 공천 원칙은..."학력 경력 스펙 아니라, 얼마나 바닥에서 국민과 울고 불고 투쟁했는지 본다"

"자유통일당은 정당보다도 애국투쟁본부, 국회에는 '전사'들을 뽑아서 보내야 대한민국이 산다"

 

'선명우파 정당'을 표방한 자유통일당의 제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성창경 전 KBS 공영노동조합 위원장이 임명됐다.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는 18일 오전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배치돼 있는 경상북도 성주 기지로 향하는 당 버스 안에서 생방송성창경 전 공영노조위원장이 자신의 영입 제안으로 KBS를 퇴사한 뒤 입당했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문수 대표의 이런 행보는 유튜브 '김문수TV'를 통해 상당부분 생중계되고 있다.

 

입당과 함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된 성창경 위원장은 "제 자리를 찾아온 것 같다. 어제(17일) 사표를 냈고 이날 아침 대표님께 임명장을 받았다"며, 향후 공천 심사 방향에 대해 "기존에 있던 학력·경력·스펙, 얼마나 높은 데를 갔고, 얼마나 선거를 했고, 얼마나 잘났고,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저 바닥에서 우리 국민들과 싸우면서 울고 불고 투쟁을 했나 이걸 보고 선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김문수TV' 2월18일자 생중계 영상 캡처

 

그는 "지금의 자유통일당은 말하자면 저는 정당이라기보다, 나라를 지키는 애국운동 단체이자 투쟁본부라고 생각한다""여기서 추천하는 사람, 선발하는 분들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는 전사'들이다. 전사들을 뽑아서 국회로 보내야 대한민국도 살고, 국회도 살고, 정당도 산다"고 인재 선발 취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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