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투데이] 2020년 2월 14일(“미국 ‘본토 위협’ 가능…‘인권·국제규범’ 전제”)

■[VOA 뉴스 투데이] 2020년 2월 14일

https://youtu.be/3RpcCQYMSJ0

 

“미국 ‘본토 위협’ 가능…‘인권·국제규범’ 전제” / “미국 국방부 ‘연구개발 예산’ 역대 최고” / “화웨이 북한과 ‘불법 행위’ 추가 기소” / “모든 북한 사업체 폐쇄…노동자 전원 송환” / “석탄 항구 움직임 둔화…‘코로나’ 여파” / “대북 ‘코로나’ 대응 지원 시급…제재 면제 요청” / 독일 “북한의 외교관 격리 30일로 연장 ‘우려’”

 

 

 

 

 

북한이 지난해 말 새로운 전략무기 공개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미국 북부사령관은 미국 본토 위협 역량을 진전시킬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예상했습니다. 앨런 샤퍼 국방부 부차관은 북한의 핵 전력 향상에 우려를 표하면서 비핵화 협상은 북한의 인권 문제와 국제 규범 준수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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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정부는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 따라 자국 내 모든 북한 사업체를 폐쇄했으며, 북한 소유 금융자산과 계좌도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내 북한 노동자 전원을 지난해 말 북한으로 송환시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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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선박이 수시로 드나들었던 북한 석탄 항구의 움직임이 최근 크게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던 시점부터 이런 움직임이 나타났는데 제재를 회피하며 지속해온 석탄 수출이 일단 중단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