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근 동북아에 군사력 강화하는 이유
최근 미국이 동북아에 군사력을 엄청나게 강화하고 있고, 한반도에 대한 정찰활동을 재개했다. 먼저 어떤 군사력이 동북아에 강화되고 있는지 한번 보자.
로널드 레이건 항모전단, 루즈벨트 항모전단, 아메리카 강습상륙전단, 저위력 전술핵탄두 탑재 핵잠수함 실전배치, B-52H 폭격기 & F-15전투기 편대 동해에서 미일연합훈련, 최근 E-8C 조인트스타즈 정찰기 한반도 정찰 등등.
이것은 물론 북한을 공격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북한과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억지력용으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을 군사 공격하려면 반드시 지상군 전력이 대량으로 강화되야 한다.
루즈벨트 항모전단을 추가 보강한 것은 일단 중국의 도발을 막으려는 것이다. 시진핑 공산당 정권은 1차 미중 무역합의와 우한폐렴 사태로 심각한 위기에 몰리고 있다. 이를 벗어날 목적으로 대만이나 남중국해에서 군사도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루즈벨트 항모전단을 보강한 것은, 중국으로 군사도발을 못하게 막으며 동시에 1차 미중 무역합의를 지키라는 힘의 압박인 것이다.
또한 최근 일본 혼슈 북부 동해상에서 B-52H 폭격기 & F-15 미일연합 공군훈련을 한 것은, 작년에 한창 떠들썩했던 러시아 공군 폭격기의 도발에 대한 대응훈련이다.
그러나 역시 가장 미묘한 지점은 북한이다. 트럼프가 이번 국정 연설에서 북한을 한번도 언급하지 않은 것은 매우 의도적이다. 그리고 어제 에스퍼 국방장관은 북한은 불량국가라고 언급했다.이러한 모든 북한관련 언행들은 의도적 선빵 날리기 라고 봐야한다.
어차피 북한과는 대결 모드로 바뀔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김정은이 말로든 행동으로든 선빵을 날리기 전에, 트럼프가 먼저 날려 줌으로써, 지난날 김정은과 벌였던 가짜 평화쇼에 대한 기억들을 의도적으로 지워 버리는 것이다.
트럼프와 미군은 지난 3년동안 군사력을 빵빵하게 보강해 놨다. 특히 저위력 전술핵 미사일 실전배치를 발표한 것이 결정적이다. 이것은 김정은 보고 함부로 도발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장이다. 이로써 트럼프는 대북 경제제재를 본격적으로 옥죄어 나갈것이다. 예상컨데 해상 석유 환적선박들에 대한 직접 나포 작전에 나설수도 있다.
만약 이에 대해 김정은이 반발하면, 저위력 핵탄두를 탑재한 잠수함과 폭격기가 한반도로 출항/출격했다는 뉴스를 의도적으로 띄울 것이다.
결국 북한-중국-러시아에 대한 군사 대응은 하나의 동북아 전략으로 합쳐질 수 밖에 없다. 이 전략에 일본은 동참하고 있는데 문재인 정권이 들어앉은 한국은 빠지고 있다. 이 문제만 해결되면 북한해방은 코 앞에 다가온다. 하루속히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야 한다.
한국군이 북한해방전쟁을 선포하며 지상전을 담당하겠다고 하면 트럼프는 반드시 결단한다. 지금 우한폐렴으로 시진핑 공산당정권이 흔들리는 것은 모든 역사의 흐름이 그러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징조라고 나는 확신한다.
출처: 함용식 페이스북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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