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춘근의 국제정치] ②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정을 전면 중단하라”고 주장한 마이클 오한론 박사◆◆

배셰태 2020. 2. 2. 17:46

■[이춘근의 국제정치 128회] ②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정을 전면 중단하라”고 주장한 마이클 오한론 박사

(이춘근TV/이춘근 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20.02.02)

https://youtu.be/Bt_bzZB-rg8

 

※ 2020.01.29 촬영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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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비핵화를 하면 북한 체제가 붕괴하는 이유

 

1) "비핵화 하면 김일성 사교 체제가 붕괴한다"

-> 이 명제가 맞다면 다음 명제가 나온다. 그들 자신이 이 명제를 잘 아니까.

 

2) "그들은 결코 핵*미사일을 내려 놓지 않는다. 쇼 하면서 시간을 벌고 속이려 들 뿐이다"

-> 이 명제가 맞다면 다음 명제가 나온다. 미국이 이 사정을 잘 아니까..

 

3) "결국은 군사력에 의한 접수 평정 뿐이다."

-> 이 명제가 맞다면 지난 2년여 간 진행 되어 온 밀당에 대해 다음 명제가 나온다.

 

4) "미국은 북한 접수 평정을 위한 조건과 타이밍 성숙을 위해 준비하면서 숨 고르기를 해 왔다. 결국은 침공이든 빗장열기든 군사적으로 접수 평정한다. "

 

1)에서 4)까지는 물샐 틈이 별로 없다. 그래서 1)이 가장 중요하다. 이 전제가 맞냐 틀리냐가 중요하다.

 

※평양 사교체제는 외통수에 걸렸다

 

(1) 경제제재에 의해 숨통이 막혔다.

(2) 언제든 군사침공 당할 수 있는 공포스런 상태에 놓여 있다.

(3) 비핵화에 대해 답을 내 놓아야 하는데 내놓을 수 없다.

 

김정은이 빗장을 열고 미국으로 튀면 이 끔직한 일을 피하고, 지네 집 혈통도 보존할 수 있다. 국제적 유명인사, 모델이 되어 짭짤하게 수입도 올릴 수 있다. 대대손손 '글로벌 상류층'으로 살 수도 있다.

 

"트럼프 타워의 콘도 한 채 받아서, 글로벌 상류층으로 살아갈래? 아니면 죽을래?"

 

※[미중 문명전쟁/북한 해방] 미국 전략문화의 본질을 알아야

 

2020년은 21세기가 시작된 2000년 이후, 혹은 더 길게 본다면 1990년 미·소 냉전체제가 종료된 이후 2019년까지 진행된 국제정치의 기본적인 모습이 거의 완전하게 변하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월 취임 이후 트럼프가 전개하는 패권국가인 미국의 정책 변화는 그동안 익숙해 있던 국제질서의 기본 양식을 뿌리째 건드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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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협상이란 정치 영역과 경제 영역에서 종종 차이가 난다. 미국이 알래스카를 사들인 과정, 캘리포니아를 복속한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돈을 내고 샀다고 하지만 “맞고 팔래? 그냥 팔래?”에 가깝다.

 

지금 북한을 향한 미국의 협상이란 “맞고 할래? 그냥 할래?”에 가깝다. 그러나 지금의 미국 정부가 북한을 향해 명백한 목표를 정한 건 틀림 없다. 이 목표는 북한 폭압자 편이 아니라 주민들 편에 서서 좋은 일을 하겠다는 것이다.

 

끝까지 북한 주민들을 폭압하는 김정은 일당의 편에 서서 제재를 풀어주려 노심초사하는 문재인 정권과 그들의 지지자들은 북한 주민들의 인생을 위협하는 악인들이다.

 

한국은 미국 일본과 함께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생명을 나누어주는 위대한 일에 함께 해야 한다. 맹목과 신앙이 되어 버린 문재인 정권 지지는 결국 21세기 신사참배이자 김일성 악마숭배와 같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