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피의자 신분 임종석, ‘靑 울산선거 개입’ 연루 혐의로 검찰 출석...반성 기미 전혀 없이 오히려 ‘검찰 훈계’

배세태 2020. 1. 30. 19:24

피의자 신분 임종석, ‘靑 울산선거 개입’ 연루 혐의로 검찰 출석...반성 기미 전혀 없이 오히려 ‘검찰 훈계’

펜앤드마이크 2020.01.30 안덕관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63

 

임종석 前 靑비서실장, 조사 전 “혐의를 입증할 수 있냐? 책임질 수 있냐”...취재진 향해 선전성 발언 터뜨려

“검찰이 울산서 덮어둔 사건을 중앙지검으로 이첩할 때 기획됐다고 확신” 강변

“검찰이 반듯하고 단정했으면 좋겠다...누구든 기소할 수 있다고 그러지들 말라” 훈계도

울산선거 개입 여부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굳은 얼굴로 조사실 향해

임종석, 송철호에 출마 권유...선거공약 수립 및 경선 후보자 제거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연합뉴스

 

청와대 울산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30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건의 핵심인 2018년 6·13 지방선거가 문재인 대통령의 30년 지기(知己)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임 전 실장 등 청와대 친문(親文) 인사들이 공작을 펼친 ‘부정 선거’로 판단하고 있다.

 

오늘 오전 10시 4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임 전 실장은 포토라인에 서서 “이번 사건은 작년 11월 검찰총장 지시로 울산에서 1년 8개월 덮어놓은 사건을 이첩할 때부터 이미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됐다고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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