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뉴스 투데이] 2020년 1월 17일(미국 상원의원들 “한국 남북협력 구상…‘실수·현명’ 엇갈려”)

■[VOA 뉴스 투데이] 2020년 1월 17일

https://youtu.be/edemNpRHyAk

 

“협상 진전 어려울 것”…국무부 ‘남북협력 지지’ / “한국 남북협력 구상…‘실수·현명’ 엇갈려” / 비건·이도훈 회동…‘미북 협상 재개 방안’ 논의 / “북한 동향 주시…도발 여부 김정은 결정” / “북한 최악의 ‘인터넷 검열’…주민 통제” / 러시아 “북한 노동자 대부분 떠나” / “미국친우봉사회, 다음 달 방북 지원 재개”

 

 

 

 

 

최근 한국 정부의 북한 개별 관광 추진 등 남북협력 확대 움직임에 대해 미국 내 전문가들은 대체로 미북 협상 진전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비핵화 진전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면서도 남북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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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의원들은 한국 정부의 남북협력 확대 추진 구상에 대해, 비핵화 달성 노력 약화를 우려하는 기류 속에, 트럼프 행정부만으로는 어렵다며 지지한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미한 간 일치된 대북 전략 시행을 위해 미국과 협의해야 한다는 데는 일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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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인터넷 검열과 관련된 조사에서 모든 부문에서 최하점을 받아 세계 최악의 인터넷 검열 국가로 꼽혔습니다. 주민들의 외부세계와의 소통을 막고 있는 북한 정권이 인터넷 전반에 대해 통제와 검열을 하지 않은 분야가 없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