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 새 두 번 충돌하더니… 추미애 '보복 인사' 강행했다
뉴데일리 2020.01.08 김현지 기자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1/08/2020010800182.html
청와대 선거개입' 수사 지휘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 검찰국장 전보… 이성윤 현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이동
조국·청와대 선거개입 수사 끝나나?
▲ '검찰 고위 간부 인사안'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 간의 갈등이 연출되고 있다. ⓒ박성원 기자
추미애(61·14기) 법무부장관이 8일 오후 늦게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냈다. 관심을 끌었던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청와대 선거개입' 수사를 지휘하는 조남관 서울동부지검장이, '조국 일가'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장에는 이성윤 현 법무부 검찰국장이 임명됐다. 사실상 주요 수사에서 '윤석열 측근'을 배제한 셈이다.
이날 '검찰 고위간부 인사안'을 두고 법무부와 검찰 간 갈등은 반나절 사이 두차례나 연출됐다. 법무부가 검찰 인사에 대한 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겠다고 하자, 대검찰청은 "인사 대상자의 명단부터 보내라"고 반박했다. 추미애(61·14기) 법무부장관과 윤 총장 간 면담 일정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기까지 했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법무부 검찰인사위원회를 앞두고 법무부와 대검찰청 내부에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이날 검찰인사위원회 회의에서는 신규 검사장 임용 등 검찰 고위간부 인사와 관련한 논의가 오갔다. 법무부는 검찰 인사에 대해 윤 총장의 의견을 듣지 않은 상황이었다. '검찰 패싱' 논란이 불거진 시발점이었다.
법무부는 논란을 의식한 듯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법무부장관은 제청 전까지 다른 일정을 취소하고 인사절차를 진행 중인 상태"라며 "장관은 검찰 인사에 대한 직무를 법에 따른 절차를 준수하며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곧이어 대검찰청의 반박 견해가 나왔다. 대검 측도 메시지를 통해 "법무부는 검찰총장을 오늘 오전 10시30분까지 법무부로 호출했다"며 "대검찰청은 11시 인사위원회 개최를 겨우 30분 앞두고 검찰총장을 호출하는 것은 요식절차에 그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檢 인사명단 제시하라" vs "총장 직접 대면해 의견 듣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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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대검, 두 차례 반박 입장 '핑퐁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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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출신 변호사, 신규 검사장 임용 부결… 법무부 강행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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