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과 추미애의 덤앤덤 뻘짓...검찰조직이 길거리 양아치 집단에게 굴복을 한다?■■

배셰태 2020. 1. 5. 20:13

※문재인과 추미애의 덤앤덤 뻘짓

 

추미애는 지금 아주 위험한 게임을 벌이고 있다. 그 위험성은 누구보다도 바로 옆에 있는 측근들이 잘안다. 문갑식 기자의 유튭에 의하면 가족들이 추미애가 법무장관이 되는 것을 만류했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문재인은 추미애에게 큰칼을 쥐어주며 마음껏 휘둘러보라고 유혹한다. 아마도 송철호 건으로 공범이라는 위기의식과 그리고 이 건 처리에서 수훈을 세우고 담 대권후보라는 헛된 욕심이 작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추미애는 인싸가 아니다. 친문 주사파세력들이 받아들일 아무런 정서적 공감대 고리가 없다. 그리고 그들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추미애는 얼굴마담으로 내세우기에는 기가 너무 쎄다. 절대로 고분고분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친문주사파들도 알고 본인도 안다. 그러나 지금은 서로가 서로를 유혹하며 서로를 이용해먹자는 생각일 것이다. 추미애가 윤석렬을 해치우고 무언가를 노린다면 그는 완전 망상이다.

 

문재인과 추미애가 완전히 착각을 하고 있는 사실이 있다. 길거리 권력이 제도권 권력 그도 무력을 완전히 제압을 하고 접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착각이다. 검사 2500명 검찰조직을 길거리 완장들이 그를 접수하겠다고 나섰다. 검사라는 조직은 국가 무력조직이다. 칼잡이 집단이다. 이들은 보통의 공무원 조직과는 성격이 다르다. 이런 조직을 길거리 양아치 조직들이 장악을 하겠다고 나섰다. 그도 문재인의 레임덕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그들의 부정부패비리가 봇물처럼 터지는 시점에 검찰조직을 탈레반 같은 놈들이 들어가 붕괴시키겠다고 나섰다. 레임덕 부정부패비리라는 것은 문재인 집단의 약점이 완전히 노출이 되었다는 의미다. 이런 시점에 검찰조직이 길거리 양아치 집단에게 굴복을 한다? 문재인과 추미애는 정말 검찰이라는 조직을 그리고 지금 자신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

 

전쟁을 할 때는 전선을 확대하지 말고 화력을 집중을 해야한다. 그런데 이를 비웃기라라도 하듯이 법원조직법을 발의를 하며 판사조직도 길거리 양아치들의 수하에 두겠다는 의도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전략이고 뭐고 없는 것 같다. 급하고 초조할 뿐이다. 전체 판세와 진로를 생각하지 않고 마구 질러대는 것 같다.

 

문재인은 전략적 두뇌가 부족한 인물이다. 그냥 한번 꽂히면 지가 스스로 깃발을 들고 마구 나선다. 아니면 말고 식의 언사 행동을 하고도 아무런 가책이나 반성은 없다. 그냥 바로 눈앞의 사건들에 순간순간 대응할 뿐이다. 게다가 고집불통이라 누구 말도 듣지않은 것 같다. 이런 문재인의 등에 올라타겠다고 추미애가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다. 이 위험한 도박을 가족들이 측근들이 만류를 하고 나선 것은 이해가 되는 일이다. 그러나 문재인도 추미애도 욕심과 공포가 어우러져 폭주를 하기로 작정을 한 듯하다.

 

소위 평론가라는 식자들이 추미애가 윤석렬 사단을 궤멸시킬 것이라 방정을 떤다. 조구기가 지금 깜빵에 안가고 있는 것이 과연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일까? 조구기나 이번 비리에 관련된 범법자들이 깜빵에 가나 안가나 아무런 의미가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적어도 정치적으로는 깜빵에 가지 않겠다고 무리수를 두면 둘수록 문재인은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점점 더 악화되고 있음을 인지할 정도의 정치적 지능을 가지고 있지 못한 인물이다. 그저 깜빵 가는 것을 막겠다고 펼치는 지금의 무리수들을 두는 것은 벼룩 잡겠다고 집을 홀라당 태우는 짓과 같은 것이다.

 

문재인 추미애의 덤앤덤 뻘짓을 이런 관점을 가지고 바라보면 된다.

 

출처: 신창용 페이스북 202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