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황교안 "좌파악법 폐지할 '총선 압승', 시간 많지 않아...자유우파 통합열차 출발시키겠다"

배셰태 2020. 1. 1. 20:36

황교안 "좌파악법 폐지할 '총선 압승', 시간 많지 않아...자유우파 통합열차 출발시키겠다"

펜앤드마이크 2020.01.01 한기호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26635

 

"작년 11월 제안한 통합추진위 이젠 출범시켜야...저는 어떤 기득권도 주장 않겠다" 의지표명

"통합엔 다 동의해, 헌법가치 존중하는 모든 열린세력과 대화...결론 쉽지 않지만 실패한 대화도 없다"

"송병기 영장 기각, 공수처 만들어진 뒤의 사법...저들의 거대한 음모 분쇄할 무기는 통합과 혁신"

"자유우파의 '큰 통합' 구상, 과정은 논의 중...비례정당은 통합-혁신 가치 담아낼 방향으로 만들 것"

서울 종로 출마 가능성에 "당의 뜻에 따르겠다" 되풀이...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은 "이달 중 발표"

"현역의원 30% 공천 컷오프 방침, 그 중심엔 국민 있다...낮고 낮은 자세로 분골쇄신하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20년 새해 첫날인 1월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국민중심 민생정당, 국익중심 안보정당. 위기의 대한민국 살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공수처 설치법,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좌파 범(汎)여권이 날치기한 악법들을 폐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제안한 (자유우파) 통합추진위원회를 이제는 출범시켜야 한다. 이제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통합의 큰 문을 활짝 열고 통합 열차를 출발시키도록 하겠다"고 새해 일성(一聲)을 냈다.

 

황교안 대표는 1일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자유민주진영은 통합과 혁신을 미루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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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탄핵 문제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걸 누가 정리하나"라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해야지 나 중심으로 하면 안 된다. 누군가 내려놓으면 길이 열린다. 우리도 그렇고 자유우파 여러분들도 그렇다. 문 정권을 극복하려면 뭉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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