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159차 태극기집회...공수처·연동형비례대표제 반대◀◀

“공수처·연동형비례대표제 반대"서울역·광화문·여의도 대규모 집회

자유일보ㅈ2019.12.08ㅈ김한솔 기자

http://www.jayo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65#_enliple

 

7일 오후 서울역 앞에서 우리공화당원들이 박근혜 탄핵 무효 집회를 열고 있다.

 

7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과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동시에 열렸다.

 

우리공화당은 12시께 서울역광장에서 '제159차 태극기집회'를 열고 '박근혜 무죄석방'과 '문재인 퇴진'을 요구했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서울역집회에서 "공수처, 연동형비례대표제와 같이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법들을 막아내려면 자유한국당만 가지고는 안된다"면서 "우리가 이념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뭉쳐야 하고 나아가 광화문과 여의도, 청와대까지 에워쌀 수 있는 그런 준비된 당원들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홍 대표는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려면 우리공화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면서 "그래서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공화당은 국민과 함께 목숨바쳐 투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도 이날 연설에서 "공수처는 그야말로 사법권을 문재인좌파독재정권 권력하에 두겠다는 것이다. 연동형비례대표제는 한명 한명의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임을 완전히 무시하고 새빨간 정당끼리 나눠먹어 입법부를 장악하겠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빨갱이 세력들이 촛불 구테타를 촛불혁명이라고 거짓으로 이 대한민국을 완전히 사회주의 국가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면서 "소위 말하는 일반 좌파가 아닌 종북빨갱이 세력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없애버리고 사회주의 민중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고 50년, 100년 좌파독재정권하겠다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종북주의자들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세력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우리공화당밖에 없다"면서 "우리의 지도자는 유일하게 한분 박근혜 대통령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역과 대한문 주변에서 10여개 단체가 집회를 열었고 오후 3시를 전후해 세종대로, 을지로, 남대문로, 율곡로, 사직로 등 도심 곳곳에서 행진이 진행됐다.

 

마포대로 남단과 서울교 방면 도로도 통제됐다. 우리공화당은 서울역과 광화문광장 집회를 모두 마치고 저녁 7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맞은편 KB국민은행 앞에서 3부 집회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