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국의 자유우파 태극기집회 성조기...홍콩의 성조기, 이제 그들도 깨닫는거지

배셰태 2019. 11. 30. 15:46

※홍콩의 성조기, 이제 그들도 깨닫는거지...

 

트럼프도 그랬고,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도 동맹국과의 약속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했지요. 미국은 동맹국을 친구라고 합니다. 미국은 서부개척시대부터 친구는 특별한 관계를 말하며, 의리를 대단히 중요하게, 어떨 때는 목숨만큼 중요하게 생각했지요.

 

저는 종북세력의 만연된 모습을 보고 어쩌면 우리나라의 힘으로는 척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싹텄습니다. 그 생각을 굳힌 것이 아마도 2011년도 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북 독버섯이 온나라에 퍼져 걷잡을 수 없을 지경임을 알 수 있었지요.

 

탈북자 북송반대 농성장은 종북세력들이 질겁하는 장소기도 했습니다. 그 농성장 전봇대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같이 게양했습니다. 모 단체에 SNS 강연을 하고 오니, 성조기가 철거돼 있었습니다. 누가 그랬냐고 하니 서모 목사가 그랬다고 합니다. 그날 기자회견을 하러 농성장에 온 모양입니다.

 

그 현장 사람들 다 들어라고 온갖 육두문자를 동원했고, 앞으로 성조기를 내리는 놈은 죽을 각오하고, 내가 반드시 죽여버리겠다고 했습니다. 그 날 이후에 성조기는 내려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된 것이지요. 우리 어려움을 친구에게 알리는 것이지요.

 

경찰국가란 말이 나온지가 수십년이 됐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친구 중의 친구, 아주 특별한 친구며 동맹이지요. 태극기 집회가 시작될 때도 성조기를 같이 들어야 한다고 시간이 될 때마다 얘길 했습니다. 이심전심으로 태극기 집회에 성조기는 함께 있지요.

 

미국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우리 안의 종북세력들이 미국을 밀어내려고 하는 것이지요. 엇그제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듯 문재인 간첩정부에 경고를 보내는 말을 했습니다. 태극기 집회를 통해 미국은 친구와 적을 분리했지요.

 

홍콩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동안 영국의 통치하에서 누렸던,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 반기를 든 것이지요. 어쩌면 중국의 국내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방세계에서 선뜻 개입하기가 껄끄러운 점이 있지요. 홍콩 시민의 희생으로 끝날 수도 있지요.

 

그들이 드디어 성조기를 손에 손에 들었습니다. 미국에게 친구라는 사인을 보내고 있는 것이지요. 저는 미국이 경찰국가로서의 명성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믿습니다. 어떤 식이든, 직접이든 간접이든 홍콩 시민을 돕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 확신을 합니다.

 

제가 대한민국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단언을 했습니다. 많은 이유 중에서 한미동맹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성조기를 든 홍콩 시민, 어떤 방향으로 사태가 진행되는지 지켜보면서 응원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출처: 강재천 페이스북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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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 500만 태극기 집회 보도(일본, 아사히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