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운영 ‘잘한다’ 32.7%, ‘잘못한다’ 53%...호남 지역에서도 지지도 급락
펜앤드마이크 2019.10.16 양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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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지지도, 조국 사퇴에도 계속 떨어져...보름만에 5.2% 하락
광주 포함 전라도 ‘文대통령 잘한다’ 35.9%에 불과...전라도 민심 이반 시작?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수행 지지도는 불과 보름 만에 5.2%포인트나 하락했다.
여론조사공정인 15일 하루 동안 조사해 1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긍정평가한 국민은 32.7%에 불과했다. 반면 국민의 53.0%는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부정평가했다. ‘보통이다’는 13.5%였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지역에서도 35.9%에 불과했다. 이 밖에 경기·인천(34.7%),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4.0%)에서 긍정평가가 평균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평균보다 높았다(40대 45.5%, 50대 35.3%, 20대 33.8%, 30대 33.1%).
문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대구·경북(72.1%), 부산·울산·경남(54.0%)에서 평균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53.8%), 50대(54.6%), 60세 이상(66.1%)에서 부정평가가 평균보다 높았다. ‘보통이다’는 평가는 경기·인천(14.0%), 광주·전라(16.9%), 강원·제주(16.1%) 지역과 20대(23.9%)에서 평균보다 높았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지난해 10월 말 부정평가(40.6%)가 긍정평가(38.2%)를 역전한 ‘데드크로스 현상’을 보인 이후 계속해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고 있다. 특히 조 전 장관이 14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후에도 국정 수행 지지율은 계속 하락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공정이 10월 15일(화) 하루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3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 응답율은 10.6%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ARS)로 2019년 6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무선 RDD 010, 7700개 국번별 0001~9999까지 무작위 생성 총 76,992,300건 중 73,291개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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